
되게 신기한 게, 강남역에 그렇케 많은 커피 전문점과 음식점들이
정신을 못차리게 많이 생기는데 생기기가 무섭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가득찬다는 사실~
이날 간 정성본 샤브수끼 칼국수는 시티극장 뒤 골목에 있는 게 아니라
지오다노 뒷골목에 새로 생긴 곳이다. 어우 인테리어가 럭셔리하다.

시티 쪽 스타벅스 말고 새로 생긴 스타벅스 지하에 있는 새로 생긴 지점이었다!
ㅋㅋ 이걸 강조하는 건;; 내가 시티 쪽인 줄 알고 저 멀리까지 다녀왔거든;;;
암튼 막 되게 맛있고 그런 편은 아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저렴하고 맛있다)
사람들이 이렇게 붐빌만 하다고 생각한다^^

암튼 음식점 얘기는 그만하고, 코디 간사 회의를 하기 위해 우리가 모였다.
워네리다.

그리고 워네리 수첩이다.
(슈퍼맨을 찍어달라고 했다)

몇 몇을 빼고 거의 다 모일 수 있었다.(경민이형 >_<;;)
자 회의가 한창 진행중.
저기 거울에 사진 찍고 있는 내 모습도 보인다. ㅎㅎ

LBS와 GBS를 동시에 맡아 섬긴 한 텀 동안 절실하게 느낀 것은
난 도저히 이 둘을 '온전하게' 감당할 수가 없구나! 였다.
그리고 이 부분을 포함하여 대학부의 많은 섬기는 사람들이 너무 바쁘다!!고 생각된다.
다른 걸로 바쁜 게 아니라 소위 기독교적인 활동들을 하느라 너무 분주하다는 말이고,
그래서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는 영적인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게 아닌가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과연 영적으로 재생산을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을 양육하는 게
가능할까?

물론 잘못된 구조 속에서도(우리 대학부 구조가 많은 부분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타고 나에게 뾰족한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하고 계시고,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시겠지만
우리 대학부의 시스템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은 당연히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해 나가야 하는 것이겠지.
그런 면에서 저번에 비젼모임과 오늘 코디 간사 회의를 통해 내가 갖고 있던
문제의식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방안들이 많이 결정된 것 같아 좋았다^^

특히 코디의 역할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어쩌면 더 붓암이 커질 수 있을 수도
있지만 되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아.. 기도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다!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언제나 시간이 짧구나.
대학부에 없으면 큰일날 유리누나^^
강력한 제자들!
행복한 공동체!!
ㅋㅎ 나도 전에 여기 가봤는데.............양이 적어서 좀 화났음;;; (웃음)
유리누나 사진 너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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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든 모임이었어. 너도 내 조원이었지만(수련회라도!)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너무 존경스럽다. 계속 화이팅이구 앞으로도 잘 동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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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송구스럽습니다 ^^a 누나랑 같이 대학부를 섬기고 있어서 참 좋아요~
큰 변화의 시점에 있는데 함께 동역해야하는 정말 중요한 시기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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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얘기 듣고 꾼 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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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부에 없으면.. 나에게 큰 일이 생기긴 하지....^^;;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하세요!!!
사진 퍼 감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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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뜻으로 쓴 건데 ㅋㅋㅋ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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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맹하잖아..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수퍼맨은 고마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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흣 저기가 너무 어두워서 잘 흔들리더라고 ^^;
(그 때 아무 생각안했잖아 ㅎㅎ) 저것도 설정사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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