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헛에서 점심
지금 쯤 수현인 훈련소에 들어가 있겠구나.
도요반에서 그분에 이어 두번째로 정수가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
원래 같이 춘천으로 MT 갔다가 직접 데려다 주고 올 계획이었는데
아무래도 가족들에게 수현이를 양보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전날 같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점심 때 같이 모여 피자헛으로 갔지.
틀린 부분 찾기에 열중.
(근데 다른 부분이 너무 억지;;)

이날 태현이의 기한이 지난 헤피데이 쿠폰을 가지고 직원들에게 억지를 부리다가
(사실 정당한 억지;;) 피처도 리필 받고, 결국 그 쿠폰으로 피자도 받아냈다 ^^;
그런데 콜라에 거품이 심상치 않터라고 ㅋㅋ
연효네 집
그리고 연효네 새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맛있어 보이는 케익

케익과 연효.
특이한 구조에 좋은 시설에~ 멋있더라고^^

맘에 드는 사진^^

즐거운 대화.
우리 도요반이 모이면 정말 좋타. 한 명 한 명이 정말 환상의 맴번데..
(진규, 태희, 응석, 진성이도 있었으면 더 완변했을텐데)

그리고 수현이의 이야기도 듣고..

연효와 레건

우노도 했다.

내가 쫌 두각을 나타냈지 음흐흐

정수의 패

저 뒤에 보면 어항에 수초를 심고 있는 아저씨가 보인다;;
우리가 작업하는데 계속 구경해서 쫌 붓암이었을듯 ㅋ

어느새 저녁. 다들 휘곤해짐.
(역시 피자헛에서 우리를 곱지 않케 봤나봐 ㅎㅎ)
나도 등장.

쿠폰으로 받아낸 피자를 데워서 간단하게 저녁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수를 위해 기도해주기 위해 연효방으로 이동

기도제목을 듣고.
정수를 가운데 놓코 다 같이 기도했다.
"그곳에서 모든 것들 감사함으로 잘 견뎌내고 상황에 억눌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뻐할 수 있는자가 되길...
영적으로 침체되지 않도록..
몸 건강하고..좋은 동료, 선임 만날 수 있도록..내가 더 섬길 수 있도록..
어머니 아버지..하시는 일 잘되고..
두분이 더 사랑하고 하나되며 하나님안에 깊이 거할 수 있도록..
될수있다면 아버지 다락방 참석하고 훈련도 받을수 있었으면..."
-정수-

집에서 나가기 전에 ^^;
정아 누나 꺼.
블루클럽
짧은 머리를 위해~

으. 짧게 머리를 자른다니깐 실감이 나더라고.

반,반

짧은 머리 군인 ^^

머리 감겨 주는 레건.
레건이는 이 걸 '우정'이라고 했다. ㅋㅋ
휴~~ 우리 도요반도 이제 하나 둘 씩 갈길 을 가는구나.
아직은 실감이 안나지만, 많이 허전할 것 같다.
그래도 군대 가기 전에 또 멋찐 추억으로 남을 멋찐 하루를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도할께. 정수 화이팅!!!
탈군아..군대가서 열심히 살고...크~ 벌써 보고싶구나...하나님이 너를 지켜주실꺼야...
(윤재형..수현이한테만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잘지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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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제자반이라도 이경지(?)의 친밀함과 서로를 위함이란..
수현이 잘다녀와..나으 첫조원.
레건이도 멋지다..머리감겨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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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했어요^^ 정말~ ||
우리 도요반이 쫌 멋찌죠 ㅋ ||
아~ 정수가 첫조원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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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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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아 건강하게 잘 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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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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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자헛에서의 사건을 들었는데..역쉬..대한민국은 목소리 큰 사람이 왓따다..큭~
3. 윤재君도..내 신발이 맘에 든게야?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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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쉴 활동두 없었지만서두)
암턴..못봐서 무지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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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당부 대로 빈손으로 오지도 않코 흐흐흐
저 슬리퍼를 놓치고 올 제가 아니죠 ㅋㅋ
맞다~ 그랬지^^ 누나 되게 섭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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