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에, 시험 준비에 여러가지로 정신없이 보내다가 보니
사진을 맘껏 찍어보고 싶었던 거야.
그리고 일기에도 썼지만 정말 힘든 일도 있었고,
so 마음과 생각을 정리할 시간, 기분전환이 필요했던 거지.
그래서 출사 계획을 세웠어
예전에 성현형이랑 갔던 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출사였거든
멤버는 대학부에서 사진 찍는 취미 가지고 있는 사람을 내가 소집했지^^
(수민이는 엠벰이)
경복궁 역에서 혜련이랑 은비를 기다리며.
엠벰, 수민, 용용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수민이 카메라가 말을 안듣더라고.
(결국 수민이는 거의 못찍었다는;;)
자, 우리 출사의 첫번째 장소인 경복궁이야.
근데..
단체사진이야.
엠벰, 용용, 수민, 은비, 혜련, 나
근데..
경복궁 사진은 이게 끝임 -_-;;;
한달에 한 번 있는 (4째주 화요일) 쉬는 날에 딱 걸리고 말았지 모야;;
혹시 앞으로 경복궁 갈 일 있으면 유념하시길~ 윽
그래서. 어떻케 할까 방황하던 우리는 일단 엠벰이 싸온 차를 마시기로 했어.
은비와 엠벰.
이 보온병을 잘 봐두길~
미치겠다. 비젼모임때 원진이 뽀뽀에 이어서 용용의 윙크 땜에
나 또 한바탕 웃었지 ㅋㅋ
출사를 가면 빠질 수 없는 서로 찍고, 찍히기;;
아무리 거기에 예민한 나지만 많이 당했다지.
물론 이번 출사에서 디카는 나밖에 없어서 내가 가장 많이 찍었지만^^
공교롭게 전화부스가 5개있더라고. ㅋㅋ
모두 통화중.
하하하 출사라면 이정도 사진은 있어야지 음음 :D
사진 찍는 혜련이.
사진 찍힌 혜련이.
만화 같은 표정의 용용.
다들 카메라 세팅중.
비록 경복궁은 못들어갔지만 그 근처에서 재밌게 놀았지^^
자, 이제 인사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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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한국의문화유산 A0 학생 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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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내가 경복궁 출사 성공시켰어.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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