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련회 갔다가 온 게 이틀이나 지났다니
빠르기도 하지.. 하긴 수련회 4박 5일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게 더 빨랐던 것 같다..
이번 수련회는 정말 특별했다..
다림줄 세미나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교제를 거쳐
이번 수련회까지 그 말씀하심이 자연스럽게 쭉~ 이어짐을 느꼈다.
교만한 내 모습을 내려놓음, 나의 애굽의 것들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것,
모세와 같이 리더로서 훈련받음에 대해 깊은 묵상, 기도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던 것,
하나님 은혜의 값 없음에 대해 감사, 남을 세워주는 바나바의 모습을 소망..
정말 많은 것을 깨닫고 결단하게 해주셨다.
(자세한 은혜 나눔은 생활에 적용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일기를 통해서
얘기하도록 하지요^^)
살아가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 정말 세세한 것들부터 커다란 줄기가 되는 내 삶에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하신다.
물론 아직도 알아야할 하나님의 마음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지만
지금 내 맘에는 충만함과 기쁨이 있다
음..그리고
원래 내일 가기로 한 제자반 엠티가 cancel되었다;;
어제 하루 종일 그거 준비하느라 살짝 고생했는데
몇 명에게 쫌 무리가 되는 일정이었고, 나중에 가는 것이 훨씬
좋을 거라고 판단된다.. 약간 허무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
그래서 지금 많이 여유가 생겼다 후후
그래서 홈페이지 첫페이지를 살짝 바꿀 계획인데
아..좋은 아이디어가 빨리 떠올라서 후딱 멋지게 고쳤으면 좋겠다~
그러고도 시간이 나면 오랜만에 음악도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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