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째주..
우리 도요반, 춘천으로 MT를 다녀왔다!! ^^
MT제목: 춘천이모댁 (부제: 쉼과닭2)
응석이와 연효가 못가서 정말 아쉬웠지만
나머지 맴버는 모두 참석하는 놀라운 출석률.(군인인 그분도 참석^^)
결론부터 말해서 정말정말 진짜 대박 재밌었던 MT였다~
(흐흐 자랑하고 있음)
우선 우리 MT 가기 전의 날씨 얘기부터 해보자
온통 비!! 장마도 아닌데 끊임없는 비~~ 춘천에는 20년만이었나(확실치않음)
소양댐을 방류할 정도로 많은 비가 왔었다!
그.러.나 이 사진의 하늘을 쫌 봐주시자.
정말로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셨다^^
우리 MT, 오래 전부터 계획하고 어렵게 맞춘 일정이었는데
하나님 날씨가 이러면 안됩니다~ 너무 좋은 날씨를 주세요~~
그리고 자 다시 사진을 보자 기도응답이당 흐흐v
(우리의 MT 기간 동안 비가 안오다가 그 다음날부터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음하하)
춘천역에서 레건이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레건이는 3-4분 차이로 기차를 못타고;;
그 다음 편으로 올라오느라 세건이도 고생하고 우리도 덕분에
오랜만에 전력달리기도 쫌 해주시고~ ㅋㅋ
(저기 뒤에 보이는 구름 좀 봐주길.. 이날 구름 모양 정말 멋졌음)
먼저 명동에 갔다.
하도 가봤던 사람들이 구박하길래 정말 횡한데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있을 꺼 다 있고 사람들 바글바글 분주한 시내 다운
곳이었다. 그 규모가 살짝 작아서 그러치 흐
명동 거리도 구경하고 시장도 구경하고~
좋은 날씨, 오랜만에 느끼는 한가로움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명물 닭갈비라고 명동 거리 안 쪽에 있는 곳에 유명하다는 닭갈비 집으로
저녁 먹으러 들어갔다~
오 인테리어도 멋찌게 잘 해놨더군~~
닭갈비도 정말 맛있었다~
역시 '춘천'이야.. 다들 허겁지겁 배터지게 먹었지.
정말 딜리셔스 :D
사정이 있어서 모든 맴버는 아니다 ㅋㅋ
(잘 한 거야~ 탁월한 선택)
우리 도요반의 MT는 언제나 맛집탐방 수준으로 먹을 것에 관심이 많타.
먹는 거, 중요하지~ 쫌 많이 집착해서 그렇치 ㅋㅋ
모두들 배터져했었지만 디저트 배는 역시 따로 준비해놓코 있었던 것이다.
3조로 나뉘어져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소화시키며 공지천으로 향했다.
공지천 가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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