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군 서신면 앞바다 서해의 작은섬인 제부도, 여의도의 1/9 쯤 되는 0.971㎢ 약 30만평도 채 되지 않는 아주 작은섬으로 120여 가구의 주민이 어업과 굴이나 바지락양식,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식당이나 민박집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섬 제부도가 유명한 것은 해할현상 때문입니다. 해할(海割)이란 조수 간만의 차로 간조(물이 빠질 때) 때의 수면이 해저면의 높이보다 낮아져 땅이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전남 진도군의 모도, 여수의 추도, 충남 석대도, 전북 변산반도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1년에 몇 차례 정도만 이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제부도에서는 거의 매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화성이 어느 곳에 있는지 몰라도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차를 타거나 걸어서 들어가는 서해안의 섬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았다고 하시는데, 이곳이 바로 제부도 입니다.
서해라서 해내림을 볼 수 있었는데
살짝 아쉬웠던 것은 날씨가 많이 흐려서 이렇게 뿌옇케 보이더라고..
더쥐..
수현이와 더쥐
수현이와 레건이
바다 냄새가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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