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무슨 소리야?
도서관에서 제자반 숙제를 하고 있는데
엄청난 함성소리 비슷한게 들리기 시작했다..
노천극장에 들어섰을 때 정말 놀라고 말았음 *_*
굉장했다~
사람들이 정말 꽉 메우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단합해서 응원을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과연 어디서 또 이러한 광경을 찾아볼 수 있을까?
붉은 악마 응원석 정도?
암튼 나도 잘 모르는 응원가와 율동이었지만 옆에 범진이를 곁눈질하며
열심히 따라했지;;
(원래 예전의 나였으면 그런 거 안하고 혼자 멀뚱멀뚱 구경했을 텐데
대학부에서 많이 단련이 되었나보다;;)
아카라카 전에 응원가 정도는 배우고 갈려고 했는데 숙제가 워낙
겹쳐서 공부 못하고 간 게 아쉬웠다;;
비가 와서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그리고 그 추운 날 반팔을 입고 가서
덜덜 떨었지만(그래도 우비라도 입어서 정말 다행이었음)
재밌는 시간이었다!
(어설픈 무대도 몇 있어서 쫌 거슬리기도 했지만 그냥 분위기에 파묻혀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따~)
고대 애들이 큰 깃발 열라 많이 들고 와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그냥 재밌었고. 사진도 많이 찍었고~(헉헉 사진 정리하는데 몇 시간 걸림;;)
참 신기한 곳이군.. 하면서 나도 이제 이 분위기에 동화되어 보려고
생각중~ (그래서 오늘 아카라카 응원곡 cd삼 -_-;;)
저멀리서 ♬ ( --)ㄱ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