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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담아두기

와..아카라카~~

2002.May.17


이게 무슨 소리야?
도서관에서 제자반 숙제를 하고 있는데
엄청난 함성소리 비슷한게 들리기 시작했다..
노천극장에 들어섰을 때 정말 놀라고 말았음 *_*
굉장했다~
사람들이 정말 꽉 메우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단합해서 응원을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과연 어디서 또 이러한 광경을 찾아볼 수 있을까?
붉은 악마 응원석 정도?
암튼 나도 잘 모르는 응원가와 율동이었지만 옆에 범진이를 곁눈질하며
열심히 따라했지;;
(원래 예전의 나였으면 그런 거 안하고 혼자 멀뚱멀뚱 구경했을 텐데
대학부에서 많이 단련이 되었나보다;;)
아카라카 전에 응원가 정도는 배우고 갈려고 했는데 숙제가 워낙
겹쳐서 공부 못하고 간 게 아쉬웠다;;

비가 와서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그리고 그 추운 날 반팔을 입고 가서
덜덜 떨었지만(그래도 우비라도 입어서 정말 다행이었음)
재밌는 시간이었다!
(어설픈 무대도 몇 있어서 쫌 거슬리기도 했지만 그냥 분위기에 파묻혀서
즐겁게 보낼 수 있어따~)
고대 애들이 큰 깃발 열라 많이 들고 와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그냥 재밌었고. 사진도 많이 찍었고~(헉헉 사진 정리하는데 몇 시간 걸림;;)

참 신기한 곳이군.. 하면서 나도 이제 이 분위기에 동화되어 보려고
생각중~ (그래서 오늘 아카라카 응원곡 cd삼 -_-;;)

저멀리서 ♬ ( --)ㄱ

댓글(9)

  • 2002.05.17 22:08  Reply
    ㅎㅎ 나도 곁눈질하면서 잘 따라하나 감독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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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5.17 22:36  Reply
    형..참고로 연고전이 더 재미있음..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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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5.18 00:17  Reply
    ok~~(으아 지금 제자반 엠티 준비 땜에 정신없음;;)

    댓글 수정 삭제

  • 2002.05.18 07:37  Reply
    나 수현이...너 내 쪽지 받았어? 아직 모르겠지만서도, 범진한데 물어봐라, 내가 얼마나 쪼매난 것에 삐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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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5.18 07:38  Reply
    니 덕분에 아카라카 분위기 좀 느끼네...다락방홈에도 좀 올려~~(다는 말고..) 이번 연고전은 같이 놀자~(근데 윤재야, 너 나 알아??)

    댓글 수정 삭제

  • 2002.05.18 07:41  Reply
    히히^^; 내가 소심해서 말이지, 가끔 들어와서 니 사진 구경하는데, 막상 코멘트 쓰려니 어색해서^^; 하튼, 재미있었다니 다행이구..나 CD 빌려줘~^^;

    댓글 수정 삭제

  • 2002.05.18 20:05  Reply
    어~ 나 보냈었는데? 못봤었어? 보낸 쪽지 확인에 확인이 되었다고 해서 난 본 줄 알았는데.. 이상하군

    댓글 수정 삭제

  • 2002.05.19 10:23  Reply
    히히~그렇구나..그럼 안삐져야쥐^^; 잘 지내구, 나중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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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5.20 23:49  Reply
    그래! 다음에 다시 보낼께~ ^^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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