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자반 소풍을 갔다..
분당 율동공원으로~
근데 장소부터 엄했다..;;
교통이 불편하기로 유명한..
그리고 화목토 모든 제자반이 다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많은 인원이 8시 반이라는 이른 아침에 모이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결국 15분 정도 늦었고,
오늘 날씨도 암울했꼬,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우아.. 갈 때는 빨리 갔는데 올 때는 대박 1시간 40분 정도 걸리고;;
목사님은 도중에 응석이 데리고 가버리시고 -_-+
시간이 어중간해서 게임 같은 것도 제대로 못하고~;;
(풍선은 사용은 못했지만 그래도 소풍 분위기가.. ^^;)
자~ 여기까지는 암울한 얘기 였고..

한준이, 목사님, 세건이
아직 우리 제자반 끼리 밖에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른 제자반 끼리도 안면을 익히고, 다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비록 날씨가 좋치 않았지만 기억에는 더 오래 남을 것 같다~
(마치 작년 행정팀 현수네서 잠포할 때 일산 공원 소나기 대박이었던 것처럼;;)
2인용 자전거도 타보고~ ^^ (생각해 보니 우리 소풍의 메인 이벤트는..
자전거 타기였던 것 같군;; 오후에 진규네 가서 재밌게 놀았나 몰겠네? )
서로 친해진다는 거.. 너무나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암튼 좋았고, 지금은 피곤해 죽겠다 @@
숙제 해야하는데..
내일도 상암경기장 아침부터 가느라 피곤할텐데..
에이.. 또 나의 super 집중력으로 해결해야겠다~ 아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