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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담아두기

드디어 몰아치다

2006.Apr.16

그동안 잘 지냈지. 암~
작년에 비하면 정말 르네상스(널널한 학기를 일컫는 용어)를 구가하며.
한 주 한 주 조금씩 빡셈의 강도를 더해가더니 이제 거의 피크에 달하게 되다.
왜 시험 때 되니깐 실습해야할 께 더 많아지고, 어려워지냐고 ㅠㅠ (MODFL prep 대박!)

억울한 거 하나 더~
왜 시험 때마다 날씨가 이렇게 좋아지냐고 ㅠㅠ (출사 가고 싶삼)
이번 주는 벚꽃도 피크 던데 여의도는 커녕 본관 앞 언더우드한테 갈 여유도 없었어.
그래도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세브란스 앞에 벚꽃과 멋찐 하늘에 감탄&감탄.

bessa200604s.jpg

오늘은 부활절. 대학부 집회가 없던 터라 (잠실엔 못가고) 주일을 주일답게 보낼 수 있었어.
(정신없고 분주한 게 아니라 적당히 여유로우면서 은혜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면에서)
특히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찬양으로 어찌나 힘을 주시던지.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
그분의 신실하심. 감사&기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더라고.

오늘 같은 마음으로 중간고사 끝날 때까지 잘 버텨야할 텐데 ㅎ (5월 4일에 끝남 ㅠㅠ)
건강한 몸으로 시험 잘 볼 수 있도록 기도부탁! ^^
+ 수업시간에 졸지 좀 않도록 위해서도;;




저번에 소개했던 Eric Benet의 Hurricane 앨범 중에 타이틀곡.
제목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지금 상황이랑 딱 ㅋ
Eric Benet - Hurricane
+ 마우스 오른쪽버튼→ '다른 이름으로 대상저장' 으로 저장

Standing here in disarray
A calm serenity
The winds of change can devastate
And it took this much for me
With nowhere to run and no reason left to hide
Gonna hold on
All the walls around are broken down
Now I can hear the rising sun

Surrounded by everything I want
But nothing that I need
I was blinded by the absurdity
Losing all identity
Sometimes what you fear the most is what you need
To find that road
Right around that curve a lesson learned
Now that I have the eyes to see

A hurricane, a hurricane
Is sometimes the only way to wash away the pain
A hurricane, a hurricane
Is sometimes the only thing that brings you back again

With poison toys I'd isolate
But the wind was strong and true
But now I see where the treause is
'Cause they only blocked my view
I'm spiraling down but so oblivious
Got to find my way home
There's a heart that bleeds trapped in me
But how do I break this shell of stone

A hurricane, a hurricane
Is sometimes the only way to wash away the pain
A hurricane, a hurricane
Is sometimes the only thing that brings you back again

Sometimes I cried, the tears wouldn't fall
And sometimes I tried to break those walls
And feel your love
But I came alive
When I finally found my way

A hurricane, a hurricane
Is sometimes the only way to wash away the pain
A hurricane, a hurricane
Is sometimes the only thing that brings you back again

댓글(12)

  • 2006.04.17 15:47  Reply
    확실히 광각 느낌이 나는구나 (혹시나 일반 렌즈로 찍은거면 매우 챙피..)
    끝까지 힘내시오-

    댓글 수정 삭제

  • 2006.04.17 23:53  Reply
    와우~시험 왜케 오래봐요? 지겹겠다. 저흰 오늘 교정시험 시작으로 이번준 없고 다음주에 4갠데..오늘 교정 망했어여 ㅠㅠ 시험 끝나자마자 또 백교수님 강의했고. ㅎㅎ 그래도 본2가 좋아요~~즐겨욧^^ (오빠 갈수록 말투가 어려지시네요 ㅎㅎ ) 중간고사 끝까지 건강하세요~!

    댓글 수정 삭제

  • 2006.04.18 01:03  Reply
    확실한 광각 렌즈 맞음 ㅎㅎ 쌩큐! (너도 힘내삼!!)

    근데 할께 많아서 모 금방 지나갈 것 같애 ㅎ (담주에 7개, 그 다음주에 2개 ㅠㅠ)
    나 나름대로 03학번이잖아 -_- 벌써 시작했구나. 너도 화이팅!! ^^

    댓글 수정 삭제

  • 2006.04.18 04:01  Reply
    우와 ~사진아니고..그림같아...뭐랄까..
    시험을 접고 출사가렴.. 렌즈를 통해라도 봄을 보고파..ㅠ.ㅠ

    댓글 수정 삭제

  • 2006.04.18 10:24  Reply
    grace~ & good luck(또한 꼭 필요하지.ㅋ)

    댓글 수정 삭제

  • 2006.04.18 18:21  Reply
    태현이한테 학교에 벚꽃 예쁘게 피었다는 얘기 들었어요..(벚꽃..ㅠㅠ)
    나도 언더우드한테 가고 싶다^^
    몸과 마음 건강하게 시험기간 나시길 기도할게요.
    저도 대학원 너무 빡세요! 저를 위해서도 기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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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4.19 00:59  Reply
    아하~ 그러면 되겠다~ -_-+
    5월 달에 가야지 ㅎㅎ

    너도 화이팅!! (응 정말;;)

    중도 근처에서 스치듯 봤는데 정말 이뻤겠더라 ㅠㅠ
    꽃잎이 날리는 모습을 찍어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실패;;
    흐 역시 빡세구나. 잼있게 잘하고 있는지 궁금 ^^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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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4.20 15:21  Reply
    설교mp3 넣고 듣다가 갑자기 "허리케이이인~" 그래서 깜딱 ㅋㅋ
    근데 니가 올린 다른 노래들에 비해 귀에 착착 붙네 그려 ㅎ

    댓글 수정 삭제

  • 2006.04.22 00:18  Reply
    ㅎ 이런 스타일 노래가 미국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잘 통하는 것 같더라고.

    댓글 수정 삭제

  • 2006.04.24 02:50  Reply
    4월 25일: 수복학, 예방치과학
    4월 26일: 소아치과학, 공중구강보건학, 치아및치주질환
    4월 27일: 구강악안면질환, 소아치과학(실습시험)
    5월 2일: 고정성보철학
    5월 4일: 총의치

    흐흐 다행히 하나가 기말만 본다고 해서 이렇게 @_@
    도대체 저 많은 양을 어떻게 머리에 집어넣어라는 건지 모르겠삼 ㅠㅠ
    구강악안면질환은 3과목을 하나의 이름으로 묶어놓음;; 26,27일이 고비가 될듯
    아아 지금 몇 시간 째 공부하고 있는 거냐~~

    댓글 수정 삭제

  • 2006.04.25 13:04  Reply
    그대/ 미모/ 변치/ 마오/
    셤치느라 푸석푸석한 얼굴 NG~
    자네 요즘...미모가 예전같지 않아 에잉;

    댓글 수정 삭제

  • 2006.04.28 03:30  Reply
    못본지 꽤 오래되지 않았어? ㅋ (카메라 앞에서 내 모습은 원래 그래;;)
    쫌 폐인스러운 몰골은 맞긴 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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