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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09:45

블라디보스톡 여행#1

조회 수 543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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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29일 까지 우스리스크 갔던 바로 다음주에 또!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벌써  1달넘은 일이긴하지만. 정말 할렐루야인 사건.

 

연달아 2주연속 다른지역을 여행할수 있는 행운!

 

우스리스크는 단기선교의 분위기라면 이번에는 그냥 여행?스러운 ,

 

한국에서 남편회사 대표님이 오시는 날이라 데리러 가야하는 것과 맞물려 블라디보스톡여행을 결정.

 

블라디보스톡에만 공항이 있기때문에 블라디보스톡은 꼭 들리기는 하지만 둘러보진 못했기에.

 

 

암튼 2박3일의 여정 시작.

우선은 우스리스크에 들러서. 아는 선교사님을 만나 블라디보스톡에 가서 대표님을 데리고 블라디보스톡에서 하루밤을 자기로 했다.

 

공항에 데리러 가기전 여유로운 시간에 우리부부는......우스리스크 돌아다니기. (전에 못돌아다닌것을 이번에 다시)

 

 

 

 

 

SDIM3328.jpg

 

허헉..이럴수가. 길을 돌아다니다가 당나귀를 애완견처럼 데리고 다니는 여인 발견. 미처 가까이서 못찍은것이 안타까울뿐,

 

저왼쪽이 당나귀의 엉덩이라구요!(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때 제를 타고 가셨다는거지요! 작다,,,)

 

 

 

 

 

 

 

 

 

 

SDIM3336.jpg

 

 

우스리스크 버스터미널 앞에 러시아 시장이 있다는 것을 듣고 찾아갔지만....6시되는 시간이었는데 이미 거의 문을 닫아버렸다....

 

그래서 이래저래 구경하다가 우리가 찾은건 목 좋은곳에서 햇빛을 즐기고있는 고냥이들.

고양이 개만 있으면 카메라를 들이대는 남편님....;;가자구요~~~ㅎ

 

 

 

 

 

 

 

 

 

 

SDIM3340.jpg

 

곳곳에 건물들이 유럽풍의 분위기를 풍겼다. 유럽은 제대로 가보진 않았지만....

 

SDIM3343.jpg

 

 

가끔 이런 넒은 광장같은 곳에오면 우리나라에 있는 놀이동산 광장같다는 기분이 많이 든다..

 

여기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상점들인데 나에게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SDIM3347.jpg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둘이서만 갔던 카페.

 

안에서 밖을 본 풍경. 창문을 이쁘게 꾸며놨다 마치..폭죽이 터지고있는것처럼.

 

 IMG_2903.jpg IMG_2905.jpg

(by 아이폰)  

 메뉴를 보아도 잘모르겠고. 겨우 맥심커피와 핫초코, 케익을 시켰는데. 맥심은 맹맹한 커피믹스같고, 내가 시킨핫초코와 저케익은 성공!

완전맛있고 초코가 듬뿍발린 달달한 케익...그리고 컸다. 한국가면. 족히 6000원정도할 크기. 여기선3000천원정도에..^^

러시아는 우유를 이래저래잘쓴다. 저런 크림도 우유가지고한거같은데. 암튼 그런기술이 발달한듯.크림.우유 치즈 이런거.

 

 

 

 

 

 

 

SDIM3351.jpg

 

러시아 아파트는 보통이렇게 생겼다. 오래된듯한 유럽식의. 반듯한.

 

 

 

SDIM3352.jpg

 

 

 

동네 구경하고있으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다. 러시아사람들은 고양이 개를 많이 키우고 좋아한다.

 

그리고..옷을 잘입히더라고 저기멀리 뛰어댕기는게 시추같은거였는데...패팅잠바를 입었드랬다...ㅋㅋㅋㅋ

 

 

우스리스크 마실을 잠시 하고.....저녁에 블라디보스톡 공항으로 출발...우리사는 동네에서는 4시간정도 우스리스크에서는1시간?2시간정도?

 

 

 

 

 

 

 

 

 

 

 

 

SDIM3354.jpg

 

 

블라디보스톡 공항. 사실 공항치고는 너무너무 작았다. ㅎ

짐찾고 문열고 나오면 바로 나가는 문. 그리고 끝.지금보이는게 다임.

 

 

 

 

 

SDIM3356.jpg

 

 

오른쪽 조그마한 문이 입국한사람들 나오는 문인데 너무 작아서 다 짐이 걸린다...

내가 저문으로 나왔더랬지.왼쪽에 있는 사람보면 꽃을 들고 있는데 꽃을 주는것은 최고의 환영이라고 한다.

 

보이는게 끝이다.

 

 

이때는 밤이었으므로 무얼 하기가 어정쩡하여 바로 숙소로 갔다.

블라디보스톡관광은 내일을 기약하며.

 

 

우리교회에서 만든 "쏜니치센터"에서 하루밤을 묵었다. 세워진지 얼마 안된 . 우리교회에서 단선가면 여기서 많이 묵는다고한다.

 

 

 

 

아침이 밝았음!

 

 

 

SDIM3364.jpg  

 

 

건물이 깨끗하고 좋았다.밤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숙소 베란다가 저렇게 쫙~이쁘게 놓여있었다.

이바로옆에 바다도 보인다던데, 아침을 먹고 숙소를 둘러보기.

 

 

 

SDIM3368.jpg SDIM3372.jpg

 

 

쏜니치 센터 바로옆에는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기차길과. 얼어붙은 바다가 있었다.

사진의 오른쪽은 원래 다 바다인데,,,얼어버려서 사람들이 걸어서 혹은 차를 타고 멀리까지가서 낚시를 하고있었다.

신기해!

 

 SDIM3374.jpg

 

얼어붙은 바다.저기 섬같이 보이는데 근처에 차가 주차되어있고 사람들이 있는데 사진으로는 안보임,ㅜ

 

 

쭉둘러보고. 센터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후~ 이동!

 

 

다음코스는 블라디보스톡 국제학교를 찾아감. 홍정길목사님 동생이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SDIM3388.jpg

 

 러시아에서는 신년회를 구정설근처에 한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때 때마침 연해주지역의 한인들 신년회가 있었다.

 

영사관직원부터해서 선교회, 연해주에서 농사나 농장을 하시는 분들등..다양한사람들이 모여서. 오랜만에 한식을 먹는 기회를

 

떡국과 전, 잡채를 얻어먹고^^

 

다른데서 농장하시는 분들도 만나고. 만남의 장이라고나 할까?

 

 

 

본격투어시작!!!!!

 

 

 

 

 

 

 

 

하기전에 다음글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한게시물에 내용과 사진이 넘 많으면 지루하니까?^^ㅎ

 

또오랜만에 러시아 인생기...올려요. 1달도 전에 일이라 사진이 또 엄청 기다리고있는데 흑흑.ㅠ

 

 

 

 

(by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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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i 2012.03.07 17:03

    크크 언니.

     

    본격투어시작!!!!!

    이라고 해서 스크롤을 빨리 내리며 앗! 싸! 하려는데 앗?! 없넹 ㅎㅎ

    기대할게요 어서 올려주세욤!!!

  • ?
    ena 2012.03.19 01:14

    웅 아미야 그래야하는데 자꾸 시간이 가네 ㅋ

     

    한국에 있으니 여유가 없고 시간이 없는게. 역시 한국은 다들 정신없어지는거같아 ㅎ

     

    꼭 곧 올리도록 하마 후후.

     

  • ?
    Won 2012.03.10 08:47
    이나야 너희는 진짜 싱그러운 대학생커플같다. 껌딱지도 아직 없고 얼마나 자유로울까ㅋ 케익진짜 맛있겠다 디저트 싸게 많이먹겠네ㅜ부러워 맥심커피가 카페메뉴라니까 재밌다 그나저나 사진이예술 카페안에서밖에찍으거 특히 넌무슨성냥팔이소녀처럼 아주추워보이고 이쁘구나
  • ?
    ena 2012.03.19 01:18

    ㅎㅎ 언니 고마워요 풋풋하게봐주셔서~~

     

    케익은 뭔가 한국거와 느낌이 틀리더라고요,. 고소한 우유의 맛이 나고.

     

    실제보다 늘 좋게 봐주는 언니의 댓글에 힘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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