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덩치가 큰 녀석들은..
seizure로 인한 shock이 와도.. 응급진료를 받기 힘들다. 응급처치가 상당히 중요함에도 불고하고..(작은 녀석들은 어떻게든 주인들이 안고 달려온다.)
아직 어린녀석이.. 많이 아파하고..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또 발작하여 여기저기 부딪혀 다치지 않을까.. 밤새 함께 있었다.
다음날 MRI검사결과 뇌에 큰 이상은 없었지만, 약간의 좌우뇌실크기의 차이가 보였고.. 한 번 더 발작이 나타날 경우 안락사를 고려하던 중.
한 달 뒤 식도이물에 의한 천공으로 염증에 호흡곤란으로..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안녕~`
Rollei 35TE (agfa vista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