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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2 22:56

바퀴벌레 묵상.1

조회 수 157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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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정책으로 일관하다 보니..
티슈가 넘 빨리 소모되고 있다.
그렇다고 여기 사람들처럼 맨손으로 잡자니..
아직까지 난 이성적이다.

바퀴벌레는 왜 만드셨을까?라는 질문이 내 머릴 멤돌다 하늘로 올라간다.

앗. 갑자기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생각..
이렇게 기도하다가..
꿈에 갑자기 보자기에 쌓인 각종 바퀴벌레가 세번 내려오며 "일어나 잡아먹으라.!"
하실까봐.. 걱정되어..

묵상을 서둘러 마친다.

이천의 산골 농장에 혼자 외롭게 있다보니 별 생각을 다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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