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 of MC. (The heart of Worship)

by toguz posted Apr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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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큰 기쁨과 이별과 새로운 출발의 점 같았던 그 때.

그 때는 왜 그렇게 여유가 없고 바빴던지..

너무나 중요한 여러가지의 일들이 정리되어지고 시작되면서.

나는 온전히 그 분께 맡길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돌아보면..

정말 자유하고 기쁨이 가득했던 그 때를 기억할 수 있음이 큰 힘이 된다!

지금도 계속되는 사랑의 주님 한 분만을 위한 내 마음의 예배.

내 삶은.. 단지 그 것 뿐이다.

 

 

 

마음의 예배(The heart of worship) - Matt Redman

 

찬양의 열기 모두 끝나면

주 앞에 나와

더욱 진실한 예배 드리네

주님을 향한

 

노래 이상의 노래 내 맘 깊은 곳에

주께서 원하신 것

화려한 음악보다 뜻 없는 열정보다

중심을 원하시죠

 

주님께 드릴 마음의 예배

주님을 위한 주님을 향한 노래

중심잃은 예배 내려놓고

이제 나 돌아와 주님만 예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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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원들이 오기 전.. 자리 셋팅하고 기다리기.. 이 것 또한 나에겐 큰 즐거움이었다.

 함께 예배하고 싶은 이들과 웃고 떠들며 또 찬양할 그 시간을 위해 기도하며 그렇게 귀 기울이는 시간.

 오늘은 또 누가 함께할까.. 기대하며 내 믿음의 의자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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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사역을 마치고..

대학부를 졸업하고.. 다시 찾은 연습실 옆 예배실.

내 눈 앞에 너무도 자유롭게 제 각각의 모습으로 움직이며 노래하고 춤추며 이야기 나누다 깔깔대는 MC들의 모습이 아른아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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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부스 안의 음향기계를 아직도 다루는 법을 잘 모르지만..

우리가 연습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던..

참으로 필요한 사람들이 자리자리마다 채워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예배하기 원하시고 부르시는 주님의 섭리. 그 놀라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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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안되는 나의 독재(DG)에도 웃음을 잃지 않던 그들~

 나의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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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날보고 주일 대학부 예배에서 또 봐도..좋기만 하고,,

 자연스레 또 모이고 삶을 나누게 되고 그 안의 아직은 모난 부분들이 다듬어져 가는 시간. 주님 함께하셨던 순간.

 우리의 예배는 그렇게 삶 가운데 계속 되어져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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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MC 워십어워드에서.. 1등을 한.. 지나.

소향의 '나비'에 맞춰 온 몸으로 예배하던 아름다운 모습.

참 신기하게도 이 날 연습실 벽에 '나비'풍선이 장식되어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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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을 이용해 수양관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우연히 '김도현'씨의 작은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찬양을 들을 수 있었다.

 너무나 완변한 주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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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인원이 모여도.. 세 명이 모이는 날도..

 우리는 기도했고, 말씀과 삶을 나누고, 떡을 떼며 찬양하며 기쁨의 시간을 보냈다.

 주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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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를 통해..

 나는 하나님을 향한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의 예배를 회복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 나를 찾아와 주셨던 그 사랑. 그 사랑에 대한 나의 고백을 주님께 삶으로 올려 드릴 수 있었다.

 참 감사하신 주님. 이렇게도 나를 기다리고 또 바라보고 계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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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기쁨과 슬픔, 영광과 고난의 시간을 공유하며 지내 온 우리들.

 예배로 주님께 나아가고, 예배로 하나 된 모습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며.

 그 분을 조금씩 닮아, 이제는 우리 안의 그 사랑으로 빛을 비춰 줄 수 있는 거룩하고 순결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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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빈자리는..

 또 누군가를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자리이며, 그 은혜의 자리가 새로운 하나님의 자녀들로 채워짐을 봅니다.

 그렇게 우리 안의 예배, 주님 향한 마음은 계속해서 커져만 갑니다.

 온 세상을 품는 마음을 가지고 오직 주님 한 분 향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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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형제들이 그 자리를 더욱 아름답게 채워가네요~ㅎㅎ

 참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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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긁적긁적..

 팀장님 모하시냠??ㅎㅎ

 어떤 모습도 이해해 주는 멋진 형제님들. MC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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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9부의 대표로 크리스마스 음악회에서 멋진 찬양을 들려주는 MC!!

 내가 있을 때보다 왤케 실력들이 좋아졌는지..ㅋㅋ 감동 감동.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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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모습이 하나님의 기쁨이셨듯이,

 또한 나에게도 큰 기쁨이며 언제 어디서든 내게 힘을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함께 했던 그 순간의 기쁨과 감사로 가득찬 참 자유한 기억이 오늘도 내가 주만 바라보고 주만 예배하게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1,33

 위의 말씀을 주시며 내 산 소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예배자로 MC를 통해 이것을 직접 경험하며 체득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참 감사 드립니다.

 

 감사해요 MC~  사랑해요 MC~

 식상하지만 이런 멘트가 어색하지 않은 MC일 것이다..^^

 

 

 

 

  Rollei 35TE  

 

 

 

 

 

 

 

 

 

 계속해서 2009년 여름 사역 감동의 순간들 모음.

 사역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카메라를 들지 않았다..그래서 사역 준비기간에 내가 찍은 사진은 한 장도 없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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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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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를 몰아낸 MC 특전대~!!

 

 

miss you,, MC.

 

 

 

 

 

photo by 김도욱 & 서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