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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17:46

LOVE

조회 수 69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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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02.jpg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해요.

 

 

 

나도 오늘 꿈을 꾼다.

 

이 세상 가운데 참 자유함으로.

 

판단을 하지않고 그저 사랑하는 나.

 

그 거룩한 사랑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Rollei 35TE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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