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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9-12-31-015.jpg 

 

외할머니가2009년 말에 돌아가시고 이곳에서 2009년말을 보냈다. 우리외할머니집. 부산 사직동. 정말 오래된 옛날 주공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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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우리 할머니집 대문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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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샷. 주변에 가스통도 즐비하고 의자도 있고 쓰러져있는 자전거가 그득하다. 이미 입구에 있는 문은 없어진지 오래.

 

 

 

02009-12-31-017.jpg        

 

제일 인상에 남은 이곳. "이곳은 할머니 할아버지 잠시 쉬어가는 곳". 누가 친절하게도 저렇게 의자를 3개 놓고 나무로 (무슨 문짝같다)

엮어놓은. 확실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사는 이곳.

 

 

 02009-12-31-018.jpg

 

어릴때 할머니집 하면 생각났던 오뎅집. 꼬치에 떡도 있다. 나는 떡을 먹는 중. 저렇게 조그마한 바가지에 오뎅국물떠먹고. 정말 그리웠다. 어릴때는 굉장히 넓어 보였던 이 시장. 이 오뎅집. 그리고 할머니집.

 

 

 

 

02009-12-31-019.jpg  

 

 

 부산이라그런지 생선을 많이 팔았다. 그리고 어묵도. 여기 어묵은 서울과 확실히! 다르다...

 

 

제 2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산 . 그러나 그동안 찾아 뵈지 못하고...장례식이 되어야 이렇게 제대로 찾아가게 된것이 못내 씁쓸하고 슬프다.

 

아련하고.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이 날 것같다. 이제 이곳을 또 갈일이 얼마나 있을까...

 

할머니 제발..하늘나라에서 천국에서 만나기를 바래요.....

 

귀여운 할머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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