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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7 03:30

맛있는 라면.

조회 수 115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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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끓여먹는 라면인 것 같다.

오늘 저녁으로 먹은.. 사실 밤 11시즘 라면을 먹게 되었다. ㅋㅋ

주로 나는 진라면을 즐겨먹고,, 컵라면으로는 삼양라면을 좋아하는데..

주방을 뒤져보니 진라면 여러개와 '맛있는 라면'이 하나 남아있었다.

삼양에서 만든 것으로 처음보는 그 남다른 이름에 끌리게 되어 '맛있는 라면'이 선택되었다.

물을 올리고,, 라면 하나로는 아쉬우니.. 옵션으로 들어갈 냉동만두와 슬라이스 치즈를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라면을 끓이고 마지막에 계란을 하나 깨서 넣었다..

원래 난 라면에 계란을 잘 안넣는다.. 하지만 짜파게티에 계란을 풀어서 먹는걸 좋아한다.

라면봉지에 나온 문구들을 살펴보면, '맛있는 라면'은 웰빙라면으로 MSG는 당연히 들어가지 않았고..

60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고, 그 중 녹황색 채소가 많이 들어있다는 것이었다.

주요 웰빙 재료로는 청경채, 빨간무, 표고버섯, 귀리, 동결건조대파, 브로콜리 등등... 눈에 띠는 재료가 꽤 있다.ㅋㅋ

좋은 재료가 들어가 국물이 맑고 맛있다는 내용의 선전 문구들이 있었다..

사진을 몇장 찍고..  그 맛을 한번 보았다..

음.. 면반죽 시 참깨분말과 감자전분을 첨가하였다는데 정말 면발이 고소하고 쫄깃하니 맛있었다..

국물맛도 보기 위해 한 수저떠서 입에 넣었다.  음.. 녹황색야채가 듬뿍들어가 담백하고 매콤하니 괜찮았다~ 대만족~^^

전체적으로 기존의 라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깨끗하고 담백한 맛이 신선했다.

면발과 노른자를 재빨리 먹고,, 국물도 단숨에 들이켜 버렸다.ㅎㅎ

지금까지는 진라면이 부동의 1위였는데,,

200원이나 비싸긴 하지만,, 앞으로는 '맛있는 라면'과 '진라면'의 경쟁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늦은 밤 배고픈 나의 아주 주관적인 생각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 웰빙이긴 하지만 열량이 475kcal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안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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