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6부에서 이루어진 관계의 기쁨을. 대학9부에도 나눠주러 오셨음.ㅎㅎ
EBS리더여서 맨 앞자리에 있던 나,, 제 자리에서 두분과 눈인사를 나누고..ㅋ
윤재형은 약간 긴장된 어조로 조목조목 준비된 멘트로 우리에게 둘의 만남의 시작과 과정 그 기쁨의 관계를 나누어 주심.
나름 열심히 들었어요~^^ 그리고 짧은 머리와 새 안경도 잘 어울린다는~`
예림이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방긋.
윤재형이 결혼식 사진을 부탁하셨을 때.. 처음엔 형 카메라를 쓴다는 생각에 약간 부담을..ㅎㅎ
그래서 평소대로 그냥 내 필카로 편한마음으로..^^ 허접한 실력이지만 기쁨으로 섬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솨~
5.30 토요일 아침부터 실험실 세미나 발표가 있어서 전날 4시간 밖에 못자고 11시에 발표를 마치고 달려옴.
아직 정신없음.
기쁘게 맞아주신 윤재형과 아버지 어머님~ 인파에 떠밀려 제대로 인사는 못드렸지만.ㅎ
늦게 도착하여 재빨리 신부대기실로 향하였으나,, 벌써 활짝 웃으며 나오는 신부님. 와.아름답다~!!
윤재형 좋겠다.ㅎㅎ 연수도 반한듯?!
빛나는 신부님. 신랑님을 만나기 위해 얼마의 시간동안 준비하였을까??..
이제 기쁨의 결혼 예배를 위해 교회마당을 지나.. 그 영광의 순간을 기대하며~
결혼을 축하하러..완전 이쁘게 하고 온 비행소녀 혜연이. 그 간 소식을 보고해야지??ㅋㅋ 조만간 우리 또 보앗~
대학부에서 카리스마와 위트를 겸비한 멋진 모습으로 섬겨주셨던 경민 간사님~ 따봉!!
ㅎㅎ 둘의 컨셉이 넘 달라서 재밌네..
샤프한 원진이와 해맑은 경진이~
안내양 모부리.. 웃기거든.ㅋㅋ 저 다소곳한 자세~
옆에 분은 누구셔??
결혼예배가 끝나고..
이젠 좀 여유로운 모습의 윤재형. 이제야 그 환한 미소로 잠깐의 순간에 둘만의 기쁨을 나눈다.
날씨도 좋고, 색도 곱고, 신랑신부도 너무 부럽고.. 부러우면 지는건데..ㅠ
아. 좋습니다~ 둘다 너무 평온하고 기쁨이 가득해 보여요!
갑자기 생각난 말씀.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
새로움으로의 출발을 주님 의지하며 힘차게!!
사진을 찍는 중간중간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쁨을 함께한 시간들.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또한 큰 축복이겠죠~
지한아빠는 주위 사람들 다 결혼한다고 투덜투덜.ㅋㅋㅋ 역시 오랜만에 보아도 넘 유쾌해!!
원진이는 신랑님과 가장 가까운 자리를 차지하고선 승자의 미소를~ㅎㅎ
햇빛도 넘 좋고 신랑,신부와 또 함께한 사람들 얼굴에 피어난 미소도 너무 좋습니다.
부케를 던지는 순간. 윤재형도 예림이도 연습이라도 한 것처럼 자세가 장난 아님~ 영화 속 한 장면.ㅋ
근데 저걸 원진이가 어떻게 잡았지? 몸을 날렸나?ㅋ
이 기쁜 날. 또 다른 기쁜 소식이 이어 들려왔다. 잘 준비 하여 또 그 기쁨 나눠주길~^^ ]
예림 엄마와 지현이의 마지막 대화.
지현: 지금 기분이 어때요? 따봉??
예림: 따봉~
나는 왜 이렇게 어렸을 적 추억에 잠겨 따봉에 집착하는걸까..ㅋㅋ
형과 동생. 정말 어른이 된 형을 보내고,, 동생은 또 새롭게 멋지게 성장해 가리라!
축가 정말 감동이었어요~ㅎ
전과는 조금 다른,, 이제 진정으로 하나 된 기쁨의 약속.
이 영광의 새 날을 기억하며.. 매일을 이 때의 기쁨과 같이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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