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장 민성이의 연락을 받고 강남역에 모인 우리들.. 나머지 한 명을 중간지점에서 만나 미션을 하달받고자 이 곳 한남동 도착!
많은분들이 어떻게 알고 마중나오심.ㅋ

빤짝빤짝하고 율동감이 넘치는 쇠붙이들과 검은 가죽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이 머신들. 가끔은 탱크같은 엔진소리를 내며 달려보고 싶기도.
어렸을땐 영화 '비트'를 보고 오토바이 타고 싶다는 생각 아주 잠깐.. 그 땐 소영이 누나가 짱이었는데..ㅎㅎ

야외엘티 우리조~
대홍이가 예전 민성이가 취한 포즈를 따라하는 상황??ㅋㅋㅋ

실로폰같이 두들겨보고 싶음.. 과연 다른 소리가 날까?..

다같이 깡율을 기다리는 중.. 지원이는 버스 오는 쪽만 응시하고 있음. ㅋㅋ (앗! 실명을 얘기해버렸네..이 게시판은 한번쓰면 수정이 안되서..)
우리는 엘티장소가 '용산가족공원'임을 확인! 미션을 수행하며 엘티장소로 이동..다행히 깡율덕분에 가까운 장소에서 출발할 수 있었음.^^
간발의 차이로 3등을 하여 저녁식사비 지원을 얼마 받았다는.ㅎ 난 아쉽게 빠졌지만.ㅠ

처음엔 날씨가 참 좋았다. 찬 바람도 불지 않고..

간만에 야외로 나와 신난 형제들~

우리조는 말도 잘듣는다. 가장 먼저 비닐위에 앉아서 엘총의 진행을 따름..ㅋ
배고픈 속을 달래기 위해.. 우린 깡뉼이 가방에서 꺼내준 레모나 비슷한 비타민제품을 마셨다. 실달린 제크도 몰래 먹었다는..ㅋㅋ

은혜로운 되고송!!ㅎㅎ 역시 재시카야..

연큐대장이 가장 열심인데.ㅋㅋ

목사님도 함께한 대학부 되고송~

열심히 게임(짝피구, 짝축구)에 참가하느라.. 사진도 안찍고, 내 옷은 아주 엉망..ㅋㅋ
피구계의 최강 콤비 이나와 현숙이. 골문앞에서 신발을 저 하늘위로 날리던 현희. 사실 자매님들이 더 신나셨음..
사진은 큰 나무를 배경으로 주세와 보라돌이와 연큐님.

우리가 신나게 뛰놀던 곳. 날씨만 좋았더라면 더 좋을 뻔 했지만,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와서 좋았음~^^

여기 호수에도 청둥오리(mallard). 저 녹색은 참 놀랍다.. 내가 과자주는 척 하고 비닐 소리 냈더니 몰려옴.ㅋㅋ

꿈의 정원.. 이 곳은 너무나 조용했다. 주위의 어떤 작은 움직임에도 깨어질듯이..
마치 꿈을 꾸듯.. 이 곳을 빠져나왔다.. "그래도 오늘 이 사진을 찍었으니 됐어"라고 만족해하며 오늘의 카메라는 다시 가방속으로.
Rollei 35TE fuji superia 200
그리고 재시카는 은혜로운 되고송보다 연애모드 안되고송에 더 주력했더라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