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물원.벚꽃.휴일.친구.소풍

by toguz posted Jun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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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남시골친구들 대선휴일에 서울 놀러간 이야기..
지하철타고 서울 올라가는 길에 오늘의 코스 급 결정!! (아주 탁월했노라고 말할 수 있음.ㅋ)

드디어 ㅇㄹㅇㄷㄱㅇ 도착!!
우린 어린이들이니깐~
이나 어린이 소풍가방에.. 수아 어린이 벌써 신났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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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벚꽃에 둘러쌓인 우리..  이야~ 우아~ 만발..
나도 벚꽃구경은 처음 옴. 일부러 찾아가서 보기는 말이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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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약간 흐림이었지만..
우린 각자가 싸온 도시락??이 아닌 각종 먹을거리들(토스트, 떡, 과일)과 매점에서 파는 사발면으로 배를 채우고..
기분 Up!! Up!!  (이나의 밝아진 얼굴. 전 사진의 밥먹기전과 비교됨.-_-ㅋㅋㅋ)
배는 든든. 가방은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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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코끼리 아저씨. 친절하게 X옆에 서서 포즈 취해준.. 상태를 보아하니 건강한 것 같음ㅎㅎㅎ
역시 육지에서 가장 큼. 그 크기가 최고이심!! 진짜 코가 손인것 같으신.. 짱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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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인기쟁이,, 두 발로 서서 "헤이~ 던져,던져!!" 외치는 곰.
학교 다니면서 몇 번 와봤지만,, 이 곳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는지 처음 알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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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구경에 신이난 녀석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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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해 놓은 조류 생태관??
물 위에 있는 나무 통 안에 미꾸라지들 잔득. 지나가던 배고픈 오리들이 열심히 간식 챙겨먹는 중~
오리발 물속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거 아주 자세히 볼 수 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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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친구들. 동물원에 적응하기 가장 힘들어하는 녀석들..
야생본능이 강하고 넓고 추운 지역에서 자유롭게 살기 때문에 동물원을 가장 힘들어 한다. 정형행동을 많이 보임.
불쌍해. 우린 울고있는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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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긴녀석들.ㅋㅋ
동물원구경마치고.. 놀이공원으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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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친구들 서울 놀러온 기념촬영 중! 차렷! 김치!
촌스런 우리들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주셔서 감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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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흐린 날씨에.. 급기야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그래도 꿋꿋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타면서 핸폰 동영상 찍으시고..ㅎㅎ 머.. 정말 즐겁게 정신없이 휙 지나간 하루에..
잠깐 쉬어가기..
but 쉬지못했던 우리.. sua와의 나눔과 교제의시간.. ena는 그 사이 영어학원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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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선택한 메뉴는 제일호프의 마늘치킨.. 그 맛은 정말 최고!!
종욱이가 강추해서 우리제자반 아이들과 자주 갔었던 곳.ㅎㅎ
간만의 봄소풍은 이렇게 끝.............
정말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던.. 옛날 생각 많이 하게 되었던 하루..

동네 어린이들 함께 해주어 고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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