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시작되고 그렇게 끝나버렸다.
순간 찬란했고, 순간 아름다웠고, 순간 슬프고, 순간 외롭고, 순간 기쁘다,, 뒤돌아서서 굳은 얼굴을 어둠에 숨기고.
그렇게 내 자신을 속이고,, 기도하지 못하고,, 내 안의 주님께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엉망인 순간도..
10.2 가장 슬펐던 나의 생일도 잊은 채.
내 얼굴을 차마 비치지 못한.. 그런 가을.
제자반 친구들이 있어서,,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어서,, 대학부 공동체가 있어서,, 난 다시 기도할 수 있었다.
참 감사하고, 나같은 자 한테는 너무 귀하고 귀하다.
주님 말씀이 다시 내 생명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난 가을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올 해는 그 가을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인듯.^^

play ground

경고: 빙글빙글 돌다가 철봉에 꽝!

one

얼룩말 삼총사.

Good morning

메타 세콰이어.

yellllow

반대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기.

밤에도 빛난.

어둠에서 빛 가운데로.

추우면 옷 하나씩 걸치고..

Gradation

바람의 붉은 흔적.

종합 선물세트.

저 나무와 찍고 싶었을 뿐.

내 믿음도 저렇게..

후문에서.

P falling

wind

가을+음악회+아이들

빈자리.

노란 눈 내림.

몇일 전부터 계획한 샷.ㅋㅋ

무슨 색이라 말할까?

친절하게도 계단이.. 배를 놓아두던가.

너도 혼자.

손을 잡아!
가을은 이제 안녕~

첫눈에 나보다 먼저 신난 녀석.
이젠 정말 모든것을 얼릴정도로 추워졌으면.
그럼 잊고있던 따뜻함을 회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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