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가을 그리고 이미 겨울.

by toguz posted Dec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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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되고 그렇게 끝나버렸다.

순간 찬란했고, 순간 아름다웠고, 순간 슬프고, 순간 외롭고, 순간 기쁘다,, 뒤돌아서서 굳은 얼굴을 어둠에 숨기고.
그렇게 내 자신을 속이고,, 기도하지 못하고,, 내 안의 주님께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엉망인 순간도..

10.2 가장 슬펐던 나의 생일도 잊은 채.
내 얼굴을 차마 비치지 못한.. 그런 가을.

제자반 친구들이 있어서,,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어서,, 대학부 공동체가 있어서,, 난 다시 기도할 수 있었다.
참 감사하고, 나같은 자 한테는 너무 귀하고 귀하다.
주님 말씀이 다시 내 생명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난 가을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올 해는 그 가을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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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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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빙글빙글 돌다가 철봉에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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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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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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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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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세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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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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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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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빛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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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빛 가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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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면 옷 하나씩 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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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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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붉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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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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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와 찍고 싶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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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믿음도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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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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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f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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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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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음악회+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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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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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눈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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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계획한 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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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색이라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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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도 계단이.. 배를 놓아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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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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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아!

가을은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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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나보다 먼저 신난 녀석.

이젠 정말 모든것을 얼릴정도로 추워졌으면.
그럼 잊고있던 따뜻함을 회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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