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조회 수 553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최고학년이라는 부담속에 출발~ 그런데 지각까지 해버렸다.. ㅡ,.ㅡ
사실 어떻게 해서든 학년을 속여볼 생각이었는데..제일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내가 몇학년 누구인지 다 알아버렸으니..ㅋㅋ

2-1.jpg

언제나 그렇듯 서해대교가 보이는 휴게소에서 간단히 한솥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저녁엔 럭셔리 조개구이 파티가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으로..)
휴게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두과자를 사들고 신나게 버스로 향하던 연큐대장과 그 무리들.
날씨는 흐렸지만, 우리는 신나게 안면도로 향했다~



3-1.jpg

난 도욱이가 이렇게 기타를 잘 치는지 몰랐다. ^^
우리 뒷자석 무리들은 그렇게 계속 자는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찬양을 불렀다.
특히 고운, 지운 자매와 민성이, 경미.. 너희들의 젊은 파워는 충분히 경험한거 같다.ㅋㅋ



3-2.jpg

우리의 찬양소리에 잠에서 깬 상범이(썬크림슈타인,애벌레..). 모르는 일이라는 듯 한 고운, 지운의 표정.



4.jpg

우리들의 목자 사랑스러운 박희원목사님~^^
올 겨울에도 일본팀으로 단기선교를 가신다는 이야기가..



5-1.jpg

도착하면서도 이 곳이 과연 바닷가인가? 의심스러웠음. 그리고 엠추위장이었던 종욱이를 원망했었음..ㅋㅋㅋ
마치 도송리에 농활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바다까지 한참을 걸어가면서 제자반끼리 모르는 사람들에 대해 더 알아가고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5-2.jpg

이 에어메트는 물에 잘 뜰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다.
결국 우리들의 거듭된 시도와 무게를 못 이겨 구멍이 나 버림.ㅠㅠ



6-1.jpg

바다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꼇을까, 다들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7-1.jpg

개인적으로는 1년만에 본 바다였다. 서해안에서는 그래도 안면도의 해수욕장이 젤 괜찮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찍기는 별로였지만,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에 바다의 파도가 어느 물놀이공원의 파도풀과 같이
규칙적으로 알맞은 높이로 쳐줘서 우리는 파도에 맞춰 폴짝거리는 재미를 맛 볼 수 있었다.
도욱이의 안경 분실사건을 빼고는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30.jpg

엠추위의 준비로 우리는 여러가지 게임을 할 수 있었다.
그 중 '저녁 설겆이 하기'를 벌칙으로 걸고, 10명씩 두 팀으로 나누어서 왕복 달리기를 하는데,
처음엔 첫 주자가 출발하고, 두번째는 두번째주자와 첫 주자와 손잡고 달리고, 세번째는 세번째 주자까지 같이 손을 잡고 달려서
마지막 열번째는 10명이 손을 잡고 같이 뛰어 갔다 오는 게임이었다. 곧 첫번째 주자는 10번을 왕복해야하는데, 내가 그 첫번째 주자였다.
다행히 우리팀은 승리했다.ㅋㅋ
상대팀의 형제들(특히 김종욱)이 승부를 인정할 수 없다고하여, 다시 형제들끼리 '먼저 샤워하기'를 걸고 5명씩 릴레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우리팀엔 방지웅이라는 쾌속 스프린터가 있어서 또 승리하게 되었다~^^ㅎ  먼저 샤워하기권 획득!!



000031.jpg

우리팀이 달리기 시합에서 우승할 수 있는데에 크게 기여했던 상대팀의 도현군~ 뒤에는 누구지? 주희인가?ㅋ
요새 드라마 준비하느라 바쁜 도현이의 모세연기..^^



000032.jpg

I ♡ JESUS



000029.jpg

잔득 흐린 서해의 저녁 바다. 물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
내일은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28.jpg

도현이네 집 가게에서 공수해온 아이스박스 2개 분량의 조개로 우리는 밤에 조개구이 파티를 하였다.
나는 조개굽는다는 핑계로 3시간 동안 각종 조개를 먹을 수 있었다. 후발대로 온 친구들까지 모두 먹이고 남은 조개들이 또 구워지고 있다.ㅋ
조개는 배불리 먹었는데, 그만큼 모기한테 엄청 물렸다는..



13.jpg

방에 들어와 다시 게임시간~
생활조별로 게임을 했는데, 엠추위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다, 완전 수고가 많았음.
조별로 찬송가를 듣고 따라 부르는 쟁반노래방인데, 쟁반대신 pet병이 날라왔다는.. 강도는 개인 감정에 따라 다르더라는..
지희와 도욱이가 무언가 의논중.??



3-1.jpg

상범이는 벌써 종욱이를 향해 pet병을 휘두를 준비를..ㅋㅋ(종욱이는 정말 게임에 목숨건다. 저 집중력..^^)



4.jpg

매우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네개조 모두 전곡 부르기에 실패하면서 목사님께서 실망하셨다.^^ㅎㅎ



5-1.jpg

첫째날 밤의 마지막 게임으로 앉은뱅이 씨름을 했다.
조의 승리를 위해 처음부터 코너에 숨어서 목숨을 부지하던 종욱이,,
준범이와 지웅이의 협공에 마지막까지 필사적인 몸부림을 보여주며 장렬히 전사한 그의 모습에 모두들 감탄!!!!ㅎㅎㅎ
쓰레기통 뚜껑 날라가고, 정리해 놓은 쓰레기들 나뒹구는 것 좀...ㅋㅋ
이번 엠티의 다시 보고싶은 명장면중 하나.



5-2.jpg

윤재형이 말했던 '목사님'답지 않은 복장(밀리터리룩)으로..
주무시는지 안주무시는지 알 수 없었던 우리의 완소 목사님~^^
우리들과 더욱 가까워지시기 위한 노력인 줄 앎에,, 또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 뿐~



AGAT 18k (fuji autoauto 200),   Rollei 35TE (fuji neopan 100 b/w)
?
  • ?
    도현 2007.09.13 17:36
    문자 받고 바로 날라왔어요 ㅋㅋ사진 넘 잼있어요 ㅋㅋㅋㅋ
  • ?
    toguz 2007.09.15 00:24
    ㅋㅋ 도현이 사진 좀 많다.. 역시 연예인~^^
  • ?
    상범 2007.09.18 01:53
    두번째꺼 비번풀어조요 ㅋㅋㅋ
  • ?
    toguz 2007.09.19 00:58
    열렸다 상범아~ 싸이로 퍼갈 땐 사이즈 체크하고~ 그리고 한마디 남기는 센스~^^ㅋㅋ
  • ?
    2007.09.28 16:32
    아..완전 호랑이 담배피던시절 사진들..ㅋㅋ. 그땐몰랐는데 출발못하게했던 분이 오빠였군뇨..ㅋ
  • ?
    toguz 2007.09.29 00:38
    셤 잘봤어??ㅋㅋ 그게 나였어.. 모르는 사람도 있었는데..ㅡ,.ㅡ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5 2007. 가을 그리고 이미 겨울. 6 toguz 2007.12.22 435
274 10.22 대동물 수의사와 함께한 월요일.2 2 toguz 2007.12.01 1919
273 10.22 대동물 수의사와 함께한 월요일.1 2 toguz 2007.11.30 3680
272 2007 여름 연합제자반MT #3 12 toguz 2007.09.18 754
271 2007 여름 연합제자반MT #2 6 toguz 2007.09.18 512
» 2007 여름 연합제자반 MT #1 6 toguz 2007.09.12 553
269 요즘같은날. 3 toguz 2009.07.27 1392
268 6.1뜨거운시작!! 2 toguz 2009.06.01 1557
267 잠시. toguz 2009.04.22 1365
266 기타. 3 toguz 2009.01.31 1673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