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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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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0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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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의 조용한 소리.
이들은 지금 어디로 갔을까? 잘 피했을까.. 아니면..
그래도 생의 흔적을 발견하고 돌아오긴 했지만.
AI의 위협으로 우리도 너희도 안전하진 않구나.
너희를 지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도 위험한 거겠지.

광우병은 묻지마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너무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매스컴과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이기 보단.
자기 내면의 본질을 돌아보고..
기다려보아요.

지금 저 미얀마라는 곳에서는 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많은 이들이 고통당하고 있어요.
쓰나미때 만큼이나..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선 뉴스에도 끝에 잠깐 언급할 뿐이더군요.

안타까운 현실.



Rollei 35TE  agfa ultr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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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a 2008.05.12 23:27
    위에 사진 좋다. 오리오리.
  • ?
    g 2008.05.19 22:50
    광우병이 단순히 '두려워서' 이 난리를 치는 걸까.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판단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광우병의 문제를 '내면의 본질'을 돌아보고 기다리는 것으로 알 수 있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광우병의 문제가 철학이나 가치관 혹은 종교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미얀마의 뉴스가 매스컴에 적게 등장하는 게 단순히 한국인들이 현실에 급급해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미얀마 군사정권의 보도통제 같은 걸 네게 설명해줄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은 네가 스스로 알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애초에 알고 싶어하지 않고 있다는 걸 눈치챘기 때문이 아닐까.
    정말 만의 만의 하나, 광우병이라는 것으로든 뭐로든 자연재해가 아닌 누군가의 무책임으로 인해 어떤 한 사람이 죽는다면 미얀마의 수만명이 자연재해로 죽는 것에 비해서 가벼운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로, 우아하게 수면위를 가르는 새 사진과 함께 감상적으로 몇 줄 휘갈겨도 과연 괜찮은 걸까. 그건 그리스도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이란 걸 다한 걸까. 아니, 그리스도인 이전에 사회인으로 그리고 수의학도로서의 이성적 과학적 접근은 다 한 것인가.

    정말 어리구나. 허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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