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청동길에 위치한 조그만 가게..
하지만 그 가게의 이름은 정말 자신감에 넘친다.ㅋ
메뉴는 전통차와 단팥죽으로.. 30년이 넘은 오래된 가게이다.
실내는 좀 어두운데 저기 보이는 전등 두개가 전부이고,, 나머지는 자연광에 의존..ㅎㅎ
가게안 곳곳에서 오래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단팥죽은 정말 맛있다.. 가격은 5000원이었던걸로 기억.ㅋ
하지만 역시나 맛있는 집은 좀 불친절하다. 사진도 못 찍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난 몰래..
겨울아침 삼청동에 찾아가, 걸어다니다 '눈나무집'에 가서 떡갈비와 김치말이 국수를 먹고.. '서둘집'와서 디저트로 단팥죽 한그릇 먹는 것도 좋을듯.^^
Rollei 35TE fuji superia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