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친구.

by e na posted May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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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가고싶은 내친구 헤즌.

나를 대학부로 , 하나님께로 인도해 준 나의 생명의 은인이자. 친구. 동역자.가족같은.


어느순간부터 맨날만날줄만 알았던 헤즌이 몇년사이 내옆에 아닌 완전 다른동네인 인도에서

살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슬프게도 너무나 익숙해져버렸다. 떨어져지내는게.

그래서 이젠 옆에 있는것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되버리기도 했다.

그래도 늘 걱정되고 늘 생각나는 나의 친구 헤즌.

해준게 너무 없어 미안한데 기도도 많이 못해준다.

즌만 생각하면 미안하다.

그래도 너무 꿋꿋히 잘살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디가든 언제든 주님이 널 지켜주실꺼야.

나의 친구 헤즌아. 사랑해

이걸 볼수가 있으려나.


by lomo 눈물의 남부터미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