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 동네가 나의 사진의 대상이 되버린건 이미 한참된 일이다.
나의 출근길은 아이들의 등교길과 맞물린다. 논옆을 지나가는 몸보다 더큰 가방을 맨. 초딩.

이런 자동차를 위한 거울도 나의 사진장소가 되었지. 우리동네 유일한 슈퍼. 이지마트.
이곳은 현금밖에 안된다 ㅠ
언니와 나.

고양이가 딱 나를 봤는데 너무 멀었다. 힝.
아쉽.
나의 구성 , 용인은
밤되면 소쩍새. 오리. 개구리가 울고.
아침에는 뻐꾹이가 우는.
딱따구리가 딱딱 거리는.
평화롭고 공기 좋은 곳이에요.
by l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