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러 나오는 도로. 눈이 비오듯 온다. 우리집 바로 옆 동일하이빌. 이곳은 이렇게 이쁘게 꾸며놓은 조용한 아파트 단지이다. 밤에 집으로 가는 이길은 조용하다. 홀로 서있기. 인간은 어찌됐든. 혼자이다. by l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