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학교 사람들(컴퓨터과) 만나니깐 정말 반갑더라 ^^사실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왜 이렇게 까마득하게 오래 전 이야기로 기억되는지. 그 때 참 맘 편하게 학교 다녔었는데 ㅎㅎ
역시 같은 전공을 한 사람들이라 통하는 게 있다. (비전공자들이 들으면 외계인어라고 그러더군;;)
그런데 이제 직장인이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어느새 연봉, 주식, 야근, 승진.. 생소한 주제들이
이야기의 주제가 되곤 하더라. 흐. 회사든, 대학원이든, 의치대던 결론은 쉬운 게 없다였다;;
또 반가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하하하 너무 이쁘고 딱 내 스타일~
사실 CD를 많이 듣기 때문에 mp3를 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ipod shuffle이 나왔을 때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탄) 아~~ 완전 나를 위한 디자인이로구나. (저 연두색과의 조화마져!)
생각했지만 당장 사야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언젠가는 지르고 말거라는 예상은 했었다;;)
요즘 헬스를 열심히 하면서 그 필요성이 절실해지더라고. 러닝 머신 뛸 때 너무 심심해서;;
(CDP를 들고 뛸 순 없잖아. ㅋ 아무리 생각해도 담학기를 위한 최고의 준비는 운동!!)
당장 착용하고 운동을 하고 왔지! (그래서 이렇게 armband도 샀잖아)
근데 armband는 괜히 샀나 싶네. 팔에다가 감고 뛰니깐 긴 이어폰 줄이 감당이 안된다;;
담부턴 그냥 바지 주머니에 넣고 뛰어도 될 듯도 싶고. 불편하지 않은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음 (armband 대신 dock이나 전원어뎁터를 살껄 그랬나)
그리고 역시 888을 쓰다가 들어서 그런지 번들 이어폰은 쫌 답답했다.
sony MDR-EX71 이어폰을 물려서 사용하라는 이야기들이 있던데 생각해봐야겠군.
암튼 용량(1GB)도, 가격도, 무게와 크기(휴대성 최고!), 디자인, 모두 매우 만족 ^^
usb 메모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이고, 물론 기능이 random이랑 순서대로 재생
밖에 없고 액정도 없긴 하지만 8년 넘게 CDP만 죽도록 사용했던 나로써는 불편한 거 모르겠더라고.
휴~ 이제 MT 몇 번 다녀오고, 잠포 몇 번 하면, 도적과 같이 개강이 임할텐데;;
얘랑 같이 생활할 꺼 생각하니 살짝 든든한 것 같기도 하고. :)
ipod 넘 귀여워요 컬러도 상큼하고 조막만한것이^^ 와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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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옮기고 있어v 응 얼마 안남은 개강. 기도로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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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들'---> 나? ㅋㅋ
도적과 같이 개강이 임한다. 완죤 공감^^ 매우 도적 싫어함
이번 엠티때 실물을 봐야겠어 ㅋㅋ 이따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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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S에서 오빠랑 응석이오빠가 엠피삼(!)에 대한 중요한 정보(완전기계치)들을 줘서
구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ㅎㅎ 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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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2주 밖에 안남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빡셀듯 ㅠㅠ
리스닝 공부, 얼마 전만 해도 테이프 추세였는데 어느 샌가 엠피삼으로
슬슬 옮겨가는 중인듯. 잘 알아보고 사서 구경시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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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만으로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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