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정한 가을이지. 우리집앞에 논도 있고 밭도 있다. 지나갈때마다 그 푸른싱그러움으로 상쾌해진다. 가끔은 점점 발전하고 있는 우리집앞이 싫기도 하다. 푸르름을 볼수 없기에. 꽃핀 배추에 이어 바로옆에는 이렇게 벼가 한가득. 요 작은 논에는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벼농사가 진행중이다. 고개숙인 그대들이여... 이제 곧 잘리겠군... (저 왼쪽 위 뒤쪽에 보이는 빨간지붕이 우리집.ㅋ) by l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