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喜 비悲 가 엇갈리는.

by e na posted May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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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보게된 UEFA Champions League final 경기.

맨유와 첼시.

사실 이름이랑 유명한 맨유 선수들 몇몇만 알고있었는데.

새벽에 하는 경기로 인해 나는 볼수있었다. 그것도 헬스장 런닝머신위의 티비로.


흥미진진 그자체.  왜 열광하는 지 조금은 알것같다.

비록 거의 끝날때쯤부터 봤지만.

무승부라서 승부차기를 했는데 그렇게 떨릴수가없더라.으으.

라이벌전이라 그런지 막상막하.

내가 좋아하는 호날두 선수가 , 그잘하는 녀석이 승부차기 실수하시고,

방심하던 첼시 .  첼시에서도 잘하는 주장 존테리가 실수또 해주시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승부차기계속하는데 얼마나 떨릴까. 생각만해도....@_@


역시 뛰는 선수도 선수지만. 골키퍼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깨닫고.

막판에 맨유 골키퍼가 딱 막아줘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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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테리.
골차고 좌절. 그리고.마지막에 씁쓸한 모습.
저렇게 까지.괴로워 하니 나도 마음이.짠하다.


그래도 존. 뭔가 멋있어. 이제부터 좋아질거같아요. 에드워드노튼 닮은것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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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골키퍼가 진짜 잘 막았었는데..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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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잉잉.
골키퍼랑 존이랑 막 우는데 완전 한쪽은 기쁘고 한쪽은 슬프고.희비가 엇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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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첨엔 못넣어서 좌절하더니.

골키퍼가 잘막아가지고 급 기뻐하는데 왠지 얄미워.

오늘은 얄미웠어.


축구자주봐야지.흐흐.

지성이 못봐서 아쉽.

맨유짱.

첼시 도 짱. 오늘은 첼시응원하고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