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렁.

로모. 그것이 무엇이길래 이리도 사람마음을..

어제는 구석탱이에 있는 로모를 발견하지못하고.

잃어버린줄알고 갑자기 급 식은땀이 났었는데.

그래서 '주님 너무 애지중지 했나요?? 찾게 해주세요 죄송해요.'

이런기도가 무섭게 바로 발견. 난 바보였다.



오늘은 아예 교회에 두고왔었다.

완전 좌절. 진짜 잊어버림?



또 난 이런기도가 나왔다. '아 , 물질에 약한 윤이나..주님 한번만..'


다행히 그자리에 고대로있었다.


하나님이 내가 너무 다른것에 집중해 있는것을 싫어하신걸까. 너무 내마음이 거기가있었던 걸까.

주님때문에 행복해야하는데 사진보면서 행복해해서 질투하셨나?

글을 쓰면서 왠지 하나님마음을 알거같은 오늘.


마음을 고쳐먹고 사진들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리게 되기를 바라면서..

사진 찍는 목적도 '하나님'이 되길.






요런 사진이 나오는 로모를 나는 포기할수 없지 ,,,ㅜㅜ
(구름이 해를 잠깐 가린사이에 이런 멋진 풍경이 나와버렸다.쵝오!- 5월5일 한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