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나도 고정적인 도서관이 필요했다.
그이유는 알사람만 알도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서O대. 그곳의 중앙도서관.
오늘 겨우이틀째이지만 난 여기 학생 못지않다.
아주 능숙한 솜씨로 아는 사람을 불러내서 새로생긴 멋진 카페테리아에 초청을 하는 베테랑 윤.
(지금 안사실인데 베테랑이란 단어는 프랑스어다!!몰랐다...!!!ㅜㅜ
베테랑 [(프랑스 어)vétéran]
[명사]어떤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여 기술이 뛰어나거나 노련한 사람.
‘숙련가’, ‘전문가’, ‘전문인’으로 순화. )
그러나 집에 갈때는 정류장 잘 못찾아 헤맸던..
여대를 나온 나로서는 역시 남녀공학 학교는 어색하기 그지없다.
남녀가 같이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다니........
우리나라 자칭 쵝오로 손꼽히는 학교지만 역시 옥의 티는 있다.
바로 ...도덕성(?)
쓰레기들이 널려있었다.
성민오빠왈.
"지성인이 아니라 지식인이다.."
지식인이 많은 우리나라. 그러나 지성인은 얼마나 될까..
지식인은 많지만 지혜로운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이학교 지금지나가는 사람들중에 크리스챤은 얼마나 될까..
그냥 남의 학교와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다.
그래도...결론은 어. 쩄 .든 우리학교보다는 좋았더라.. 라는거.
그리고...공부나 하자.......라는거...ㅠㅠ
(저 사진을 굳이 올린 이유는 저기 찍힌 사람들에 집중....완전 8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