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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02:36

그림

조회 수 65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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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림을 다시 그리고 있다.

 

거의 10년만인거 같다.

 

다시 painting을 제대로 하게 된것은.

 

아직 제대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두 아이를 각각 9:25분 유치원과 10시 어린이집에 출근시키고나서 두 아이들이 돌아오는 오후 4시까지가

 

나의 유일한 작업시간. 혹은 폭풍육아를 끝내고 두 아이가 잠든 새벽?

 

그림을 그리니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이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이 되고 싶다.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

 

좋은 작가가 되고 싶다.

 

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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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누리 2014.05.27 09:35

    우와.

    언니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을거예요!

    지치지말고 쭉~~


    그림 그리는 엄마 멋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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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4.05.30 00:48
    뜬금 누리야~~ 넘 반가우.ㅜ.ㅜ
    왜케 오랜만에 답글을단겨. 물론 답글 달만한 글도 별로 없었지만.
    너무 보고싶다. 이쁜 누리. 우리가 지베스 했던게 벌써 10년되가는겨?
    세월참.ㅜ.ㅜ 너무 보고싶다.
    잘지내니. 너의 글들 너무 보고싶은데.
    작가는 홍누리지.ㅎㅎ
    우리 애들 보러 함 놀러와. 평촌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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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 2014.05.28 13:00

    멋지다! 난 이런 예술인이 넘 부럽고 좋아보이더라.

    혼자 있는 시간에 그림 그리는 모습.. 상상하니 넘 멋지네.

    내게도 이런 우아한 재능이 있음 좋으련만;;

    이런 취미생활을 안 되는 내 재능이 속상할 뿐 흐흐(물론 넌 취미생활이 아닌 전문인의 삶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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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4.05.30 00:52
    소소야, 임신 넘 축하해. 너에게도 태교가 필요하니 지금이라도 집에서 그림을 그려보는게 어때 ㅎㅎ
    나도 아직 전문인이라고 하기에는.ㅎㅎ 그냥 꾸준히 해봐야지 ㅎㅎ
    입덧은 없닝? 이현이 동생 새이는거 너무 신난다. 다시한번 축하해. 엄마 아이 모두 건강하고 순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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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 2014.06.18 17:09
    와. 언니 부러워요. 작업도 하시고.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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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4.07.05 12:49

    작업이라고 하기에는...음...그냥 주부우울증 미술치료 정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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