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방학, 별일 없는 날의 나의 하루 일과
계획은 7시 15분에 일어나는 거다..
근데 일어났다가 아침 먹고 다시 잘 때가 많다-_-;;
(난 이상하게 아침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자는 걸 좋아한다)
그 땐 어김없이 토익학원 지각이거나 아예 못가거나 한다;;
(원래 학원 빠지는 거 별로 안하는데 편입하고 나서 긴장이 풀어졌는지
요즘은 자주 빠진다..)
정상적으로 학원에 갔다가 오면 11시가 조금 넘는다
점심을 먹고
학교로 향한다(아직은 홍대 도서관으로 간다)
집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집으로의 이동시간은 나에게 참 의미있는 시간
들이다~ 합해서 2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노하우가 쌓여서 이 시간들이 기다려지기까지 하다
집에서 지하철역, 학교에서 지하철역까지 걷는 시간에는 음악을 듣는다
cdp 바꾸기 전에는 자주 튀어서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요즘은 정말
즐겁다~ ^^v
그리고 지하철에서는 반지의 제왕을 읽는다~ 예전에 한창 해리포터에
빠져있을 때 같이 요즘은 이 책 때문에 지하철 타는 시간이 정말 좋타~
(난 이런 류의 책은 지하철에서만 읽는다)
오늘은 3권 중간까지 읽었는데 점점 재밌어진다~ 아.. 어제는 꿈에도
반지의 제왕 내용이 나왔다;;
오늘은 만년 조연으로만 나올 줄 알았던 호빗 중에 피핀과 메리가
맹활약을 했다~ 새로운 족속과도 만났고~ :-)
학교가서 정보처리산업기사를 공부한다(오늘 부터 시작;;
그 전에는 그 밖에 여러가지를..)
큰일이다 주위에서 하도 쉽다고 해서 정말 만만하게 봤는데
그래도 책 한권은 다 훑어볼 생각이었는데 쫌 힘들겠다
(결국 오늘 거의 보지도 못했다;; 윽..)
내일 모레 부터 스퍼트다!
저녁에는 주로 홈페이지 관리를 했었다
근데 원래 계획은 산업기사 공부를 하는 거다;;;
일기만 쓰고 오늘은 공부해야지
(근데 쫌 비관적인 게 난 집에서 공부를 잘 못한다;;)
아..그나 저나 빨리 윈도우 2000을 깔아야하는데..
(지금은 윈도우 ME다)
포토샵이나 등등의 프로그램은 2000에만 깔려고 생각중이어서
홈페이지 업데이트 할 께 꽤 있는데 그냥 일기 밖에 못쓰고 있다;;
이제 담주면 개강이네..
개강이나 해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담주부턴 6시에 일어나야 할텐데.. 가능할까..-_-
모든 게 새롭게 시작될 다음주.. 기대 65, 걱정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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