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때도 안찍고
이번에는 아토피때문에 다큐멘터리사진 될까봐
더 찍을 생각 없었던 만삭사진을
출산 예정일 전주에 산부인과 갔다가
사진만 남는거라고
(포샵가능하다고)
꼭 찍으라고 하셔서 바로 옆 스튜디오에서 급찍게 되었다.
살도 많이 찌고 여러 이유로 자신감이 너무 저하된 시기에 찍었는데
찍고 보니 그래도 이번이 마지막 임신일 듯(?) 한데
나도 만삭사진 하나는 남겼구나 싶다.
열달이 어떻게 지났나 싶다.
이번주 금요일이 예정일이다.
순산, 기도해주셔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