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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8 18:16

지후

조회 수 239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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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고 물많이만지면서 생긴 손 아토피증상이
둘째임신하고는 스테로이드약을 못먹으니
여덟달동안 전신에증상이심해져서
말도못하게고생했고 지금도고생중이다
아가씨때 자랑할거라고는 피부하나밖에없었는데
내가 아토피가되서 이렇게고생할줄이야ㅜ
우리 둘째딸 효도마이해야겠다
이제곧끝나는 임신기간
임신기간이 애낳고나서보다 훨씬편안한걸알지만
지금마음같아서는 언능 아이낳고
스테로이드약먹고 피부안긁고싶다
살면살수록 내려놓을일이 많아진다
그리고 기도밖에할수없는 일들이많아진다
그래도 없던 생명들이 생기는 귀한일인데 생각하면
참을만한 고통이다
욥도아닌것이 매일 어둠속에 앉아 박박긁고있다
나를 의인으로보셨을리 없는데 말이다ㅋ
둘째야 우리둘다 건강하게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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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 2013.01.30 20:26

    으아 혜리야 고생한다. 주일에 니 얼굴볼때다 내가 막 속상하고 간지럽더라 ㅠㅠ

    나도 막달에 아토피는 아니고, 소양증?도 아니고 건선피부로 인한 두드러기가 배와 등에 쫙~ 나서 엄청 고생했어.

    태어나서 피부간지럼이 주는 고통 첨 느껴보며 이 고통 진짜 엄청나구나 느꼈었다.. 그래서 니 맘 알것 같아ㅠㅠ

    이제 다 와 간다. 깨끗한 피부 얼마 안남았어! 파이팅!!(난 알로에 바르니깐 간지럼증이 좀 진정되더라. 그거라고 한번 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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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3.03.27 23:48
    스테로이드가 진리ㅋ 우선급한불끄는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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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 2013.02.01 21:14

    헉. 언니 ㅠ

    저 첫째 임신때 소양증으로 정말 원시인처럼 살며 벅벅 긁던 기억이 ㅠㅠ

    애낳고 제몸 소홀했더니 또 면역력떨어져 알수없는 병걸려 온몸이 또 바이러스 분출에 에일리언되서 아무도 못알아보게 두꺼비 되었다는거ㅠ

    그때도 정말 너무 가려워서 기절할것 같았는데.

    정말 기왓장 가져오고 싶었다는 ㅠㅠ

    남일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이미 정답을 아시는 언니. 없던 생명을 만나는 그 귀한일을 기대하며. ㅠㅠ좀더 참아요 우리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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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3.03.27 23:50
    아미야 딸낳고보니 너무좋다 혜빈이처럼이쁘게키우고싶다 기도 넘 감사해 덕분에 이런기쁘고평안한날시온듯. 소식좀자주올려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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