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22,23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by won:) posted Jul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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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꿈에그리던!!(완전 촌스럽다!) 미서부여행.

 

일년도 더 되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일년간 장보는거 빼고

 

지후 필수품 빼고는 거의 아무 물건도 안?사는 우리가

 

유일하게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여행..

 

그 중 가장 비용대비 저렴한 패키지여행!(쇼핑센터에 들리는 불편함이 있다.ㅋㅋ)


어쨌든 작년 4월 신랑의 군 제대를 맞아  멀리 생각 안하고 퇴직금으로 미쿡여행을 지름.

 

당시 6개월 밖에 안된 지후는 친정에 맡기고

 

신랑과 나의 오랜 로망!!! 미쿡에 도착했다.

 

아, 아쉬움이 많이 남은 너무나 아름답던 샌프란시스코~~~~~

 

패키지 여행의 아쉬움은 늘 느끼면서도 비용과 제한된 짧은 일정 때문에 늘 패키지를 선택하게 된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느낀거. 일년이 지난 지금도 살이 빠지진 않았지만 출산 후 6개월은 정말 최악의 몸매라는 -.-

 

물론 보편화할수는 없는 이야기지만.

 

어쩄든 나도 이렇게 홈피에 올리는 사진이 이쁘고 날씬하기를 바라는 여자인데 말이다.

 

고르다보면 올릴사진이 하나도 없으므로 지금은 이때보다 자그마치 1kg정도 덜 나간다는 것을 밝히고 용기를 내어 사진을 기재.

 

여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르신들은 모두 배타러 가시고 우리는 <저스트고 미서부>책 들고 여행자 티 팍팍내며  잠시나마 자유여행의 느낌을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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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가게에 들어가서.(출산 후 탈모가 진행될 때는 필히 앞머리를 냈어야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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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초콜릿과 사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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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사진만 찍고 나와서는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부두에서 꼭 먹어보라는 좌판 크램스프는 나중에 알았고-.-

우선 배고픈대로 부두와는 영 안어울리는 햄버거집에 들어갔다. 그래도 배고플때는 바짝하게 튀겨진 후렌치후라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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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탐독중인 신랑- 여행을 오니 얼굴이 천사처럼 변했다.(그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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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책을 보니 이 모양으로 케첩을 주는 햄버거집이 나름 유명한 집이던데 이집인지는 모르겠다.ㅋ

(완성도가 떨어지는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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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 속! 치즈와 양파튀김과 패티와!! 이 밤에 마구마구 식욕 솟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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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따땃하게 하고 아직 시간이 남아 부두가를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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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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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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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지쳐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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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을 다해 이쁜척!  확실히 이때가 탈모의 절정이었던듯! 지금은 이마 저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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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빵가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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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피셔스맨 부두 앞 크램스프 들 중 한곳에서! (배가 불러 맛을 못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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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 왜 햄버거로 배를 채웠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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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에서 나와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이동! 부두에서 얼마 안가서 완전 다운타운이다.

큰 백화점과 건물들 사이에 앤틱한 지상 전차들이 막 다니고

노래에서만 던 샌프란시스코~~는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였다!! 알럽!(가본데가 별로 없으니 우선 베스트로 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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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미술이라고 갤러리 앞에서 한 컷! 갤러리 안에서 넘 친절한 직원을 만나 고개를 끄덕거리며 독해 불가능한 작품 설명을 들어야 했다.

그 친절하고 멋진 흑인 아저씨 덕분에 샌프란시스코가 더 젠틀한 기억으로 남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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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된 워네리. 지후가 크면 꼭 같이 다시 가보고 싶다. 누구 샌프란에서 재워줄 수 있는 사람 없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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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대학생들이 역할극 같은 걸 하고 있었다. 역시 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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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때쯤 되어 금문교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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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이런사진 꼭 남겨야 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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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갔었던거 같다.(?) 일년이 훨씬 지나니까 어디가 어딘지.

 

워네리,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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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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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지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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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사진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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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르는 폭포도착. 다들 여기서 열심히 사진을 찍더라. 머리안감았다고 물주기 머리에 쏴주는 구도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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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버스타고 가다 잠깐 멈춰 섰던 곳. 아마 의미가 있는 곳이 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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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족을 배경으로 셀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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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정말 빠질 수가 없는) 쇼핑센터에서 아무것도 안사고 사진질.(가이드에게 딱 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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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이름 까먹었는데 무슨 오래된 탄광을 재현해 놓은 곳. 이런 허접한 기행문이라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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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나의 사진들은 완전 아줌마 몸매가 강조된 나의 엔지 패션 때문에 스킵.

 역시 무조건 가려야 한는 것을 다시 느낌.

 

 다음 편을 기대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