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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22:39

하루

조회 수 103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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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별일 없이 평안하게 살아가는 것, 이것이 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불안해하던 20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믿음이 없었구나 .

내게 필요한 것은 이미 다 주셨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하던 남편과 직장을 주신것도

나의 죄와 부끄럽던 모습들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고 기적이다.

거라사의 광인 같았던 내가 평범한 일상을 살게 된것도

구하지도 못했는데 알고보니 가장 큰 선물인 지후,

나보다 훨 나은 아이를 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이다.

서른이 넘으면 늙어가는구나 우울할 줄 알았는데

나이먹을수록  감사할 것이 많아진다.(뻥 아니다.)

물론 하나님, 주름은 전혀 아니에요.

17개의 새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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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i 2012.06.14 14:16

    언니 멋져요.

    나이 먹을수록 감사할 것이 많아진다.

    설레임이 멈춰버린 이 심장이 두근거릴때를 그리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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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2.06.27 09:45

    나이먹을수록 우울한 것도 많징.ㅋㅋ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갈라지는 손과.ㅋㅋ

    근데 좋은걸 보고 살려고 하는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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