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졸업생들

by won:) posted Feb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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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렵게 입성한 중학교에서의 첫졸업생들.

담임은 아니었지만 참 의지가 되었던 3학년들.

올해는 갑자기 시행된 중2학년 복수담임제로 인력부족상(?)

난생처음 담임을 하게 되었다.

폭력사건이 많은거랑 복수담임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교원평가에 상세하게 지적질해주는 *가지들을 보니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한거 같다.

그리고 더 하나의 올해의 소망은

매학기마다 소심한 발걸음으로 행정실가서 계약서를 쓰지 않아도 되는

정규직이 되고싶다.

짤릴걱정없이 둘째 낳고 싶다고요.

(글의 시작과 끝이 너무 산만하다는.)

 

 사진제목: 15살 피부를 어찌당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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