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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2 13:39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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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고상함이라는게
내생각이다맞지않을수도있다는생각을하는것이라는것,
그래서내가느낀것을솔직함이라는구실로마치진실인양다쏟아놓지않는것이라는생각이뒤늦게야들었다.
내가잘하는 눈꼬리올려가며눈뒤집어가며열변을토하는것또한변변치못한내인격을정당화하려는몸부림인것도알았다.
아이고 원혜리 이 저상한인생아.
사람이 이러케 안바뀐다.
삼십대중반을향해가는데.

어쨌든 절대늦게뱉어후회가없는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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