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가 보이는 조용한 집에 살다가
교통 좋지만 차들이 쌩쌩다니는 가락시장역으로 이사오고
새직장에 적응을 하느라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정신없이 많은 것들이 변했고
내 몸에 살살 다시 신경성 증세들이 나타났지만
이지후는 변함없이 귀하고 귀하고 귀엽다.
사랑해.
친구들을 만난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
보고싶다.
그리고 여자중학교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다.
애들은 내 말이 빨라서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단다.
하나 하나 배워가고 있다.
비닐하우스가 보이는 조용한 집에 살다가
교통 좋지만 차들이 쌩쌩다니는 가락시장역으로 이사오고
새직장에 적응을 하느라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정신없이 많은 것들이 변했고
내 몸에 살살 다시 신경성 증세들이 나타났지만
이지후는 변함없이 귀하고 귀하고 귀엽다.
사랑해.
친구들을 만난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
보고싶다.
그리고 여자중학교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다.
애들은 내 말이 빨라서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단다.
하나 하나 배워가고 있다.
보고싶다 박성희.(하트-어케하는건지 맨날 까먹어.)
여긴 새집이야 이전 집이야? 날씨 좋다~
새직장 재미있다니 다행 ^^ 아이들의 젊은 기운을 빨아들여서 몸도 좋아지길!
이전 집이야. 이젠 산도 없고 비닐하우스도 없고 송파대로만 보여.ㅋㅋ
고마워~~ 스페터클한 한달이었어. 힘들었는데 지금은 다 해결되었음.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나봐.
하하 언니 학교에서의 삶이 너무 재밌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세상에 나간 기분인 데다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이런저런 추억이 마구 떠오르는데 재잘재잘 여학교에서 소녀들과의 에피소드라니.
가족 모두 환절기에 건강해서 각자 있는 자리가 더 기쁘고 즐겁기를, 특히 지후♡
지후 곧 돌이죠 언니?! 아 어느새 저렇게 커서 바깥구경하고있는 모습이라니---- 보고싶어요 걸어다니는 지후형아-
글고 여중 왠지 알거같은데(여중출신이라ㅋㅋ)
나도 언니한테 미술배워보고파 후후(물론 그때로 돌아가서!!!)
ㅎㅎ 예림아~~ 1년이 언제 지났나 싶으면서도 다른 1년과 비교하면 정말 오래걸린거 같다능.ㅋㅋ
ㅋㅋ여중 문화는 아무래도 부드러운거 같아. 난 공학다녔거든.
난 너한테 색채 배우고 싶엉~~ !! 그때로 안돌아가고 지금!! ㅎㅎ
와.!! 선생님 말이 너무 빠르다는 얘기를 직접 하는 당돌한 여중생들이군요.ㅎㅎ
하나님과 함께하는 귀한 삶은 잠시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면 언제나 기쁨과 감사가 넘칠 뿐이군요~
그 기쁨이 지후를 통해 더욱 커져만 가나봐요. 좋으시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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