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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담아두기
DIVE (take the leap of faith)
2005.May.25
저번 주는 감기로 완전히 고생하느라 시험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 ㅠㅠ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시험 전날이 되자 완전히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고, (기도 고마워^^)
생리학 시험은 그런데로 본 것 같은데, 오늘 본 해부학 시험은 >_<
시간이 없어서 서술형 주관식은 찍어서 공부했는데(모 항상 그렇타;;)
시험 전 날 감기가 거짓말처럼 나아진 것 만큼이나 신기하게 공부 안한 문제만 골라 나오더라;; ㅠ
이틀 연속으로 잠을 거의 못잤다;; 이런 적은 태어나서 처음인듯. 과연 버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 내 몸도 꽤 쓸만한 것 같다 ㅎ 어제는 의도(의학도서관)에서 노숙도 해봤잖아.
(의자 붙여놓고 누워서 2시간 정도 잤는데 굿! 앞으로도 자주 사용해야겠다 ㅋ)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하는가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이제서야 이곳에서는
이렇게 공부해야지 시험을 잘 볼 수 있겠구나 배워가고 있다. (공대랑은 너무도 다르다 -_-+)
배운 것을 얼마 남지 않은 기간(종강 D-22) 동안에 '충분히' 발휘해야 할텐데 걱정이다.
성적 만큼이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간절한 요즘이다. 저저번주 워십예배 때 알게된
Steven curtis chapman의 'DIVE'란 곡의 가사가 어찌나 맘에 드는지~
모든 것을 압도하는 holy flood에 내 모든 것을 맡기는 방법을 자꾸 잊어버리고 허우적
되던 나에게 It's time to take a leap of faith, Come on let's go~~ 라고 말씀하신다 :)
The long-awaited rain has just fallen hard upon the thirsty ground
Have carved their way to where the wild and rushing river can be found
And like the rain I have been carried here to where the river flows
My heart is racin' and my knees are weak as I walk to the edge
know there is no turning back once my feet have left the ledge
And in the rush I hear a voice telling me it's time to Take a leap of faith
So here I go
- CHORUS -
I'm diving in
I'm going deep
In over my head I wanna be
Caught in the rush
Lost in the flow
In over my head I wanna go
The river's deep
The river's wide
The river's water is alive
So sink or swim
I'm diving in
There is a supernatural power in this mighty river's flow
We can bring the dead to life, we can fill an empty soul
And give a heart the only thing worth living and dying for
But we will never know the awesome power of the grace of God
Until we let ourselves be swept away into this holy flood
So if you'll take my hand and close your eyes and count to three
And take the leap of faith
Come on let's go
steven curtis chapman - Dive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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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houston | 08
오늘 내야하는 두 개의 레포트 땜에 잠도 얼마 못자서 몸도 너무 안좋은 중에, 저번에 봤던 생리학 시험 성적을 보고 좌절. 난 분명히 괜찮게 본 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런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ㅠㅠ 거기다가 시험 ...
houston | 25
저번 주는 감기로 완전히 고생하느라 시험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 ㅠㅠ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시험 전날이 되자 완전히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고, (기도 고마워^^) 생리학 시험은 그런데로 본 것 같은데, 오늘 본 ...
houston | 10
생화학 수업을 일찍 끝내주셔서 갑자기 (한시간 정도) 시간이 생겼다. 아.. 예상치 못한 이런 시간이 주어지면 도대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심각하게;; 고민이 된다. (마치 메뉴가 너무 많아서 몰 먹어야할 지 결정하...
houston | 27
나이를 먹다 보니 역시 참 많은 경험들을 하게 된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지만 내 삶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 빡세게 빡세게 살아왔지만 최근 2달은 내 생애 가장 힘들었던 하루하루로 기억될 것 같다....
houston | 09
그동안 쫌 해맸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통학시간이었다. 학교가는 길이야 비교적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해도 한창 공부 잘 되는 11시 반 쯤에 집으로 가야하는 상황(지하철 막차시간 ...
houston | 27
"하루하루는 빨리가는데, 아직 한 달도 안됐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아" 워낙 끊임없는 시험의 연속인지라 목요일 아침에 본 해부학 2차 시험은 단지 그~~ 많은 해야할 일 중에 하나일 뿐인게다. 변함없이 빡세게 수업...
이렇게 올려놓은 노래 냉큼 저장하는 나쁜아이라는 거 -.-+
노래 땡스~ 나도 dive하고 싶어.. ~~그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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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쓴 다음날 완전 뻗어서 학교 지각;; 다음주 월요일도 이런 페이스로 달려야
할 것 같은데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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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듣는 사람은 좋은데 워십댄스하는 사람들은 죽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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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외워야 할 께 많았던 것 같아. 진짜 공부하다가 토나올 뻔;;
자고 일어나서 이제 내일 내야하는 레포트 2개 써야하는데 아직 하나도 안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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