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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22:49

생각

조회 수 157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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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보면

 

나는 그 사람의 아내가 되지 못한 것이 너무 다행이다.

 

그의 아내가 되지 못했음으로

 

나는 평생 그사람에게 여자로 남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내도 아닌, 애엄마도 아닌.

 

 

-이 짧은 글에 누나 왜이래요, 혜리야 왜이래, 첫사랑을 못 잊니 등

워네리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몰아가려는 마음의 꿈틀거림이 있다면

당신, 플리즈 레벨 업.

 

-이 짧은 글에 그렇다면 당신을 그를 정말 사랑한 것이 아니다.

정말로 사랑했다면 그의 아이를 낳고 싶어하고 그의 아내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 꿈틀거림이 당신에게 있다면

꼭 그런 아름답고 지극히 가정적인 마음만이 사랑은 아니라는 것, 이해해주길.

 

-이 아줌마가 애기 재우고 젖병 닦고  혼자 맥주 마시고 쓴 글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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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11.03.12 07:51

    ㅋㅋㅋ 그냥 웃는건 되지?

    내가 결혼한 아내도 엄마도 아니지만

    여자와 엄마와 아내는 다르니깐.

    어느정도 감은 온다. 주말 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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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1.03.16 11:31

    ㅋㅋ 웃는건 되징~~ 내얘기는 아니지만ㅋㅋ 그냥 떠오르는 생각이었음.

    우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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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11.03.14 11:33

    ㅎㅎ 논란의 여지가 많은 글이군~

    다른 면에서 꿈틀거리다가 글을 쓴 시점을 보고 이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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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1.03.16 11:34

    어쨌든 내 목적은 어떤 것이라도 꿈틀거림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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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guz 2011.03.15 10:16

    멋져요 누님~

    현실에 기초한 그 사랑이 느껴져요.!!

    사랑에 대한 진짜 고민은 지금부터군요~?? 기대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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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1.03.16 11:34

    ㅋㅋ 누님이 첫사랑을 못잊어 쓴 글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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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링♬ 2011.03.16 13:57

    언니 이 글은 자꾸 보게 되네요 ㅎㅎ

    나는 '아내'와 '애엄마'가 자꾸 커다랗게 확대되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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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1.03.17 20:47

    ㅋㅋ 내말이.  우리 '여자'로 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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