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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22:42

책장

조회 수 165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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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무슨 책을 찾을 일이 있어서

 

친정 책장을 뒤지는데

 

두가지에 놀랐다.

 

한가지는 내가 샀던(사야만 했던!) 신앙서적이 이렇게 많았나 이고

 

다른 한가지는 그 많은 책 중에 어떻게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느냐이다.

 

출산 후 단기적 건망증이라고 믿고 싶다.

 

정말 어떻게 하나도 기억이 안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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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i 2011.03.12 03:24

    어 언니 저 공감이요.

    아기낳고 기억도 가물가물 자꾸 모 흘리고 떨어뜨리고 잊어버리고

    남편한테 나 원래 이렇게 바보였나 아기낳고 이렇게 된 건가 물었는데.

    티비에서 본 거 같은데 아기 셋 정도 낳으면 엄마 머리가 정말...

    진짜 그런 일이 없다해도 아기 기르다 보면 정신 없어서 성격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 ?
    won:) 2011.03.16 11:35

    아미야~~그래도 넌 집 이쁘게 꾸미고 사는 거 보니까

    나보다 훨 낫네. 난 평소에도 기능이 많이 떨어져.ㅋㅋ

  • ?
    진규 2011.03.13 16:11

    야 진짜 완전 공감이다.

    친정와서 내방 들어와 보는데 내가 샀던 책이 이렇게 많았나 하며 순간 책장에 꽃혀있는 책들이 돈으로 막 환산되고 ㅋㅋ

    실상 책 내용들이 기억 안난다는거...ㅎ 다시 봐도 새롭다는거지 ㅋㅋ

    울 아빠가 내방 책들을 보며 했던 말들이 기억난다

    " 이거 다 아빠 돈으로 산거 아니가..^^;"

  • ?
    won:) 2011.03.16 11:37

    ㅋㅋ 넌 아직 친정에 니방이 남아있냐.

    우리 둘다 단기적인 건망증이기를^^

    무상함을 회상해봤자 다 옛날 얘기인거 같다.

    근데 난 노인이 된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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