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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10:05

요즘

조회 수 1421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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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할 만큼

 

지후가 너무너무 순해져서

 

정말 믿기지 않는 평온한 삶들이 계속되고 있다.

 

계속 안아주어야 하고(잠시 모빌에 집중하던 단 몇분들을 제외하면)

 

하루종일 찡찡 거리고

 

혼자 절대 못놀던 아이가

 

혼자서 치발기 가지고 놀고

 

처다보면 좋다고 웃고

 

정말 놀랠 노자다.

 

그리고 이 평화는 계속 되어야만 한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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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2011.03.08 10:36

    ㅋㅋ 오늘 휴스톤들어오면서 니 글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통했네ㅋ

    지후가 곧 이제 어디든 갈수있어요 모드가 되면 어떨지ㅋㅋㅋㅋ

    지후따라다니느라 몸은 바쁘겠지만 그때도 마음만은 평화가 계속될길

    날씨 더 따뜻해지고 지후 나들이 괜찮으면 서울로 한번 나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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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1.03.08 10:43

    맞아~~~ 아가가 배밀기가 시작해도 쫒아다니느라 바쁘겠지.

    지금이 젤 좋은 시기인거 같앙. 순하고 뒤집기는 하지만 그자리에서 놀고.

    너무 보고싶다. 4월만 되도 지후데리고 돌아다닐 수 있을듯. 벌써 날도 많이 풀렸고.

    서울에 있어.(언니 애기낳아서 희원이랑 지후 같이 친정집에서 보고 있어.ㅋ둘다 넘 귀여워,)

    곧 만나 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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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i 2011.03.08 12:01

    ㅋㅋㅋ 평화 쭉~ 계속되길 빌어요 언니 ㅎㅎ

    나도 어서 아가를 좀 안아 봤으면!!! 보슬보슬한 애기 냄새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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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1.03.09 10:55

    아미야~~고마워~~

    다시 신생아를 안아보고 싶다니!!^^ 넌 천상 엄마인가 보다~

    근데 애기한테 나는 젖냄새는 귀엽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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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규 2011.03.08 16:19

    아 부럽다. 좋겠다

    내게도 평온한 삶이 어서 오길 ㅎㅎ (밤이 무서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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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1.03.09 10:57

    ㅎㅎ 그때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엄마들한테 잊어버리는 은혜를 주시나봐~

    그러니 신생아를 그리워하고 둘째도 낳고 하는 거겠지.^^

    힘내. 확실한건 시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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