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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0:46

전기

조회 수 173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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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끓이개(예:테팔, 필립스 등)

요즘 이만큼 유용한 물건이 없다.

아기 분유 물 끓이고 젖병 소독할 물 끓이고, 식은 젖병 중탕하고..

비싼모델이 5-6만원하는 이기계, 요즘 이정도 돈으로 이렇게 큰 값어치 하는 물건이 별로 없다.

쵝오다!!

 

지후 백일은 엄청 기다렸는데 6개월 오는 것은 겁난다.

이유식을 해먹여야 하므로!

귀찮다. 지금은 분유만 타먹이면 되서 엄청 편하다.

계속 분유만 먹이다가 어른 밥으로 갈아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 엄마 맞아?

내 gene에서 모성애 gene 훔쳐간 사람 좋은말할때 가져다 끼워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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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guz 2011.02.08 09:55

    ㅎㅎㅎ정말 전자 물끓이개는 값어치를 하는 물건입니다.!!^^

    돼지 키우는건 더욱 만만치 않아요.

    대용유+1호 사료(가루)+각종 사료 첨가제 배합해서 처음엔 먹이다가..

    그것도 애들 먹는 양을 확인해 가면서.. 설사를 하는지.. 모자라지는 않는지 확인합니다.

    그 뒤로 일정 기간이 지날 때마다..

    1호 사료 (크럼블), 2호사료, 3호사료, 4호사료... 로 바꿔주는데요.

    사료가 바뀌는 스트레스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다음 사료로 넘어가는 시기에 배합비율을 변화를 주며 적응시간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사료첨가제의 종류도 바뀌게 되구요.ㅎㅎㅎ

    그렇게 해서 키운 돼지들을 다 땅에 묻는 농민들의 마음이 위로를 받기를..(구제역 심각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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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11.02.09 09:44

    으아 그렇게 생각하니 그 분들 심정이 더 이해가 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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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 2011.02.08 11:15

    ㅋㅋ 돼지키우는게 훨씬 힘든거 같다~

    그래 조금 수월한 돼지를 키우는 심정으로 지후를 키워야 겠다.ㅋㅋ

    구제역 진짜 심각한듯. 우리 시골은 경기도 안성인데 이번에 안왔으면 해서 못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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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uston 2011.02.09 09:55

    하루 종일 몇 달을 고생하다보면 아무리 충만한 gene을 가졌어도 한계가 올 수 밖에 없겠더라고~

    시간이 날 때마다 쉬고 자고 기분 전환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으며 (말 만 쉬운 건가;;) 힘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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