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는 정말 힘들 것 같다..
새 학교,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하게 되는 것..
이제 3학년이라 더 어려운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 것..(OS를 비롯한..)
정보처리 산업기사를 따야 하는 것..(실기가 중간고사랑 겹칠 것 같다 ㅠㅠ)
SCJP를 따야 하는 것..(아..과연 나 혼자 따로 자바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토익도 공부해야 하는 것..
제자반을 하는 것..(도서과제는 이미 깔끔히 포기다;; 벌써?;;)
와.. 아직 학기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그냥 이렇게 내가 해야할 일을
열거하는 것 만으로도 정말 무섭다 ㅠㅠ
이러다가 어린 나이에 과로사 하는 건 아닌지..;;
잘 해나갈 수 있을 지 많이 걱정이 된다..
내일은 수강신청날이다..
연대에는 예비수강신청이라는 게 있다고 하는데, 나야
그거 못했으니 이미 꽉 찬 과목은 일일이 교수들 찾아다니면서
들여보내 달라고 해야한다는데..;;
전 학교에서 공부했던 과목을 연대에서 대체 인정 받아야 하는데
전공 같은 건 18학점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얼
대체 받을까도 많이 고민된다 아까 오전에 잠깐 고민하다가
내내 맘 편하게 지내다가 지금 다시 고민하고 있다 ^^;
휴~ 정말 중요한 일인데..
정말정말로 하나님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에유..요즘은 모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 학기 시작되면
죽는 것 처럼 맘 편하게 빈둥거리면서 지내고 있다.
이번 주 다음 주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쏴야할 사람도 많다-_-;;
정말 내 한계를 시험하게 될 이번 학기..
동행하심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 같다..
대신 1년 뒤면 여러모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 모습이 기대되기도 한다~
Look on the Bright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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