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내일(8일)인데
어제 병원에 가서
운동을 너무 안해서
아이가 하나도 배 아래쪽으로 안 내려왔다고 선생님께 혼났다.
이 병원에서 제일 준비안된 산모라고 과장(이라고 믿고싶다)하셨다.ㅜㅜ
이래서는 다음주 수요일(13일)에도 안나올거 같다고.
하루에 2시간씩 정말 걸어야 한다고 신신당부 하셨다.
혹시 아이가 일찍 나오는거 아니야 하고
출산준비물을 모두 싸간 내가 너무 민망했다.
그래서 어제부터 빡시게 율동공원 운동중이다.
기도해주세욤.
아이 잘 내려오고 적당한 시기에 순산할 수 있게.
정말 기도해주세욤.^^
좋은 소식 전할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