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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 posted Feb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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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초에 와주었던 수정과 주영.

멀리왔는데 빈약하게 라떡볶이 해주고 그들이 사온 과일로 배터지게 먹었다.

이젠 우리집에도 과일 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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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영양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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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이게 있어 요즘 살맛난다.

오늘도 역시 과일깍기는 시도도 못했다.

언능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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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단다. 고마운 두사람. 수정은 휴가였는데 피같은 휴가를 쓰면서 산속으로 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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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ak프라자 과일들 넘 고마웠어.

 그보다 나의 여러 치명적 결점에도 나를 불쌍히 여겨주는건 늘 더 고마워.